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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함께 떠난 평화통일 파주 봄을 맞아 농활

사단법인 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과 청소년 열정 공간 99℃는 지난 5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 파주 민통선 안에 있는‘임진강 6.15사과원’에서 봄을 맞아 농촌활동을 진행했다.

 

‘임진강 6.15사과원’은 남북의 분단을 떠올리게 하는‘임진강’과 평화와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의 ‘6.15’를 붙여서, 분단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은 사과 과수원이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남북교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환식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전환식 대표는 민통선 안에서 농사를 지으며 흙 그리고 자연과 함께 먹거리를 생산하고, 남북의 접경지역에서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며 평화를 일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활동은 전환식 대표의 사과원 소개와 통일 농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농민들의 현실이 매우 어렵고 고되지만,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묵묵히 통일 사과를 가꾸는 모습에 참가자들은 큰 감동을 하였다.

 

한 참가자는 “출발 전에는 사과원 농활이 너무 기대됐는데 비가 와서 많은 일을 하지 못해 아쉽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그래도 열심히 일손을 도왔고, 특히 전환식 대표님이 ‘농사는 농민과 하늘의 협업으로 해내는 것’이라고 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당일 약한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농활에 참여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통일 퀴즈를 맞히는 시간도 가졌다.

 

‘평화통일 농활’에 참가하여 통일 상식, 북녘 말 퀴즈 등을 함께 맞추며 북한을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사) 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은 매년 2차례, 봄과 가을에 농촌활동을 진행하며, 임진강 6.15사과원에는 2020년 가을부터 농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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