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4~20일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을 비롯한 화성·평택·시흥·김포 5개 시와 함께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일상회복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최근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 근거리 이동 같은 새로운 형태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힐링음악회, 요트 및 서핑 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행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안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풍부한 대부도 및 경기바다에 대한 관심유발과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을 펼친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직접 온라인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방아머리 해변에서 대부도를 찾아온 관광객을 위한 ‘경기바다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캠핑카를 활용한 ‘찾아가는 홍보관’과 해양 안전사고를 미리 체험하고 생존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시범 운영 및 경기바다 곳곳에서 운영되는 관광 프로그램, 테마여행, 체험상품, 투어상품 등이 여행객을 맞는다. 여행주간이 끝난 후에도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기바다 체험코스 투어, 주요 관광지점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 축제, 해양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행주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경기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행사 및 축제 개최,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