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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수질기준 부적합

대장균 기준치 2배, 장구균 8배 초과 검출
여름철 해변 이용 시민의 건강과 안전 우려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본오1‧2동, 반월동)은 문화체육관광국(대부해양본부) 행정감사에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의 수질기준이 부적합하여 여름철 이용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며, 이에 따른 근본적인 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방아머리 해변 이용객은 지난해 17만 명으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어 안산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유수면인 방아머리 해변의 관리 주체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다.

 

안산시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에 따라 토양(백사장)과 수질을 조사 검출한 결과, 백사장은 카드뮴, 비소, 수은, 납 등 성분 검출에서 ‘기준 적합’이었으나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균 등 초과 검출로 ‘기준 부적합’으로 판명되었다.

 

해변 수질조사 결과, 대장균 기준은 500이나 2020년 7월 조사 시 980까지 2배 가깝게 초과 검출되었으며, 장구균 기준은 100이나 820까지 8배나 초과 검출되었다. 또한 여름철 뿐 아니라 2021년 2월과 4월에는 장구균이 각각 190, 150으로 초과 검출되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방아머리 해양생태계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해변 취사와 야영행위를 제한하고, 향후 환경개선 후 해수욕장 지정을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시의원은 “여름철이면 방아머리 해변을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데, 수질기준이 적합하지 않음에 따라 아이들 등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방아머리 해변 수질기준이 해수욕장 지정기준에 부적합 것으로 밝혀진 만큼 해변 취사와 야영 행위 제한 및 불법 쓰레기 단속 등 단기적인 조치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질검사 모니터링과 함께 해변으로 흘러들어오는 오수와 우수 등 근본원인도 찾아서 중장기적인 종합대책까지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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