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사장 강신하) 제32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6월 24일(목)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박병헌 총동문회장과 통일포럼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 32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과 지도자상 수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생 모두가 소감을 나누며 본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나에게 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란?> 발표를 통해 본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걸어갈 평화통일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 수료생은 ‘처음 본 과정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혼란스러운 시간을 거쳐 생각의 전환이 많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통일시대를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이 이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수료한 32기는 배종민 기수 회장을 비롯한 29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