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7.27 정전협정일을 맞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2021피스런(Peace Run) 마라톤을 통일열차 서포터즈에서 개최하였다.
통일열차 서포터즈는 2019년 1회 피스런(Peace Run)을 시작으로 올해 ‘2021 피스런(Peace Run)’을 비대면 마라톤으로 개최하였다. 종전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7.27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의 이행 촉구를 요구하며 전국의 40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안산에서는 8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2021 피스런 마라톤에 참여하여 평화와 통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임윤수 안산청년 통일열차서포터즈 부단장은 “코로나 단계 상승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준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며 “처음으로 진행한 비대면 마라톤 행사에서 안산시민 참여율이 많이 높았다. 평화와 통일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함께 뛰어주신 안산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범수 안산청년회 회장은 “안산시는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가 있는 도시이다. 정전협정을 넘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하여 안산시민들에게 알려내기 노력하겠다”고 다짐 하였다.
또한, “2022년에는 남북의 청년들이 만나 공동응원단을 구성하여 기차를 타고 베이징 올림픽에 갈 수 있도록, 나아가 유럽까지 갈 수 있는 세상이 앞당겨지도록 청년이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