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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 학습관 최초 자체 민간자격증 발급

교육부 승인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개설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안산시(윤화섭 시장)로부터 위탁받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은 다문화평생교육 <차이없는 클래스>가 8월 7일 온라인(ZOOM)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차이없는클래스에서는 다문화학습관리사 2급 양성과정을 진행하였고 1기 수료생 17명을 배출하였다. 지대한 관심 속에 진행된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이번에 새로운 쾌거를 이루어냈다.

학습관 자체적으로 교육부 승인(등록번호 2021-003842) 다문화학습관리사 1급, 2급 민간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설하였다. 일반적으로 학습관에서 위탁으로 진행하여 민간자격증반을 운영하지만 학습관 자체적으로 민간자격증을 발급 · 개설한 것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최초이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 양성과정은 이주배경을 가진 초등자녀 및 다문화 어린이에게 외국인이 직접 한글을 가르치는 기초학습관리사이다. 이번에 자격증이 발급되는 17명은 중국,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참여하였고, 고졸부터 석사 출신으로서 앞으로 다문화학습관리사로 활동하게 된다.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은 “안산은 상당히 의미 있는 지역이다.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상호문화도시 안산은 글로벌한 다문화도시이다. 우리는 이름만 다문화도시가 아닌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표 다문화도시가 되어야한다. 그러려면 안산으로 이주한 결혼한 이민자에게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언어장벽으로 인해 학습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이주배경 아이들과 충분히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학습지도가 서로 만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치열한 고민 속에서 만들어진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자격증화하였고 이제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에 걸맞은 역할을 다 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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