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어린이 100인 미만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영양관리와 안전한 위생관리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자 설립된 안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지의상)는 지난 7월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김미녀)와 업무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49인 미만의 아동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방과 후 복지 시설이며 안산에 64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식사와 간식 제공 등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소규모 시설이라 영양사를 둘 수 없는 환경이고, 안산시에서는 관리 감독 등의 지도 점검은 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이번 업무 체결을 통해 지원센터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 영양,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의상 센터장은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일선에서 아동 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되어 조금 더 나은 영양으로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