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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I korea you 전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레벨업코리아’ 개최

600여명이 줌과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통해 참석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 I korea you는 9월17일 전 세계 영어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레벨업코리아’를 개최했다.

 

레벨업코리아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랜선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 소통하며, 코로나로 지친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레벨업코리아 행사는 국내 대학생 기획단 봉사자 250여명과 해외 참석자들 포함 600여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줌과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통해 참석했다.

 

댄스 영상을 시작으로 남산타워 랜선 여행 영상이 이어졌다.

 

 

외국인들의 즐겨 찾는 제1의 관광 명소인 남산타워 주변의 맛집,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고 많은 외국인 참석자들은 실시간 댓글 창에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 배상규 강사는 ‘넘어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사는 “스키를 탈 때 중요한 것은 잘 내려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지만, 실패가 찾아왔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넘어지는 것에 익숙해지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어떤 실패와 좌절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사전에 지원한 아카데미 소회의실로 나누어져 수업에 참가했다.

 

 

댄스, 노래, 한글 아카데미는 기존 I korea you 회원들뿐만 아니라 기획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자신이 맡은 외국인 학생들과 유대감을 쌓아갔다.

 

외국인 학생들은 평소에 동경해 온 한국 학생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에 감격스러워 하는 소감이 많았고, 기획단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서툰 영어에도 학생들이 뜨겁게 반응해 주어 너무 고맙고 코로나 때문에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이 많았다.

 

특히 많은 외국인 참석자들이 자신의 SNS에 소감을 올렸는데 한 참석자는 “학생 신분인 제가 이렇게 많은 분들과 만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수업 또한 정말 좋았습니다. 최근에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아 침울했는데, 레벨업코리아는 저에게 내일을 살도록 많은 용기를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기획단 자원봉사자는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 때문에 긴장이 됐지만, 저희 반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한국어에 대해 묻고, 답하는 동안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또 그들이 수업시간에 열심히 배운 한국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됐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 주신 레벨업코리아 진행팀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레벨업을 기획한 I korea you 측 관계자는 “외국인 참석자들과 기획단 자원봉사자들이 교감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될 레벨업코리아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교류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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