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인성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회 꿈나무들의 감동스피치 대회’가 10월16일 토요일 오전10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총25명의 어린이들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안산뿐만 아니라 충남 당진, 부천, 시흥 등 전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다문화 어린이들도 참가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첫 순서로 ‘브라질 아마존 댄스팀’의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활기찬 브라질 어린이들의 댄스가 참가자들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철민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안산시의회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주최측에 큰 감사를 드리고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은 ‘반짝 반짝 빛나는 나의 꿈’ ‘아토피 극복기’ ‘코로나 없는 세상을 꿈꾸며’ ‘친구의 마음을 얻는 방법 등’ 어린이들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국제인성교육연구원 이상준 원장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사람에게는 잠재된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꿈나무들의 감동 스피치 대회가 여러분들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새로운 일에 부담스럽다고 주저앉지 말고, 사고하며 부담을 넘다보면 더 크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것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심사위원은 임용담 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사단법인 나눔놀이터 이음 황대표이사인 화성재능키움 꿈의 학교 황춘희 교장, 김신용 서울세명초등학교 교사, 배상규 국제마인드교육원 교수, 김경선 시인등으로 구성되었다.
심사결과는 경기도교육감상 (5학년 노선욱), 경기도의회의장상 (4학년 리시니), 국회의원상 (5학년 배은호), (5학년 강지혜), (4학년 류다연), 안산상공회의소회장상 (4학년 이시후),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4학년 김현서) 경기매일회장상 (2학년 양지현),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회장상 (3학년 오세진), (6학년 전예진), 안산어울림도서관장상 (6학년 김가민), (2학년 유라온), (2학년 김승현) 등이 수상했다.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5학년 노선욱 어린이는 “선생님과 엄마가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떨렸지만 좋은 상을 수상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오늘 강연처럼 앞으로도 부담을 넘고 도전하는 삶을 계속 살고 싶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제인성교육연구원 이상준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은 마인드로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