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희망의 온정 답지

안산 지역 세무사회(회장 백종갑)-장학금 전달
프랑킨숯불양념구이치킨(본사대표이사 강경진)-치킨 기부
안산디지털미디어고 동아리 젠링(Gen-link)-장학금 전달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최근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 이하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며 분주해 졌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기본법 및 안산시 조례에 의거하여, 안산시에서 사단법인 제일청소년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및 복지 전문기관으로써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과 위기(가능) 청소년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해결과 예방, 그리고 청소년의 푸른 성장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위탁 운영이다 보니 지역 사회의 관심이 센터 운영에 필수 요소다. 그런데 최근 지역 단체 및 개인들이 이러한 센터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선행이 이어져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월 7일에 안산지역 세무사회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안산지역 세무사회는 지난해 100만원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올해도 센터를 통해 학구열이 높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 결과 100만원의 ‘청소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고, 본 센터를 통해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백종갑 안산지역 세무사회장은 “장학금을 적절한 곳에 지원할 수 있어서 뜻 깊다. 청소년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들려 줬다.

 

 

그리고 다음날인 8일에는 프랑킨숯불양념구이치킨(본사 대표이사 강경진)에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치킨 100마리를 3개월 동안, 총 300마리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랑을 담은 치킨 전달식’을 진행했다. 프랑킨숯불양념구이치킨은 전국 15개 지점이 있으며, 안산점은 중앙역 2번 출구에서 800미터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프랑킨숯불양념구이치킨 강경진 대표이사는 “평소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그들에게 지원할 방법을 찾지 못해 방법을 알아보던 중 본 센터를 알게 돼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치킨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15일에는 안산 디지털미디어고 동아리인 젠링(Gen-link)를 통해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젠링(Gen-link)은 세대 간 소통 두절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를 연결하기 위해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20기 e비즈니스과 학생들이 만든 팀이다.

 

1학년 팀장 박은서, 팀원 성시우, 유다현, 주자훈, 전해성 등으로 이루어져있고, 신조어/옛 낱말 카드와 신조어/옛신조어 테스트 사이트를 만들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젠링은 본인들도 청소년들이지만, 자신들보다 도움이 더 필요한 청소년들이 있다면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직접 센터에 연락을 하여,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1학년 팀장 박은서와 팀원 유다현 학생이 참가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이 너무 따뜻해 감사한 마음뿐이다. 기부 물품과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계속적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