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단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형에서는 기왓골마을학교와 연계하여 화정천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12월 18일 「EM 흙공던지기」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용된 EM 흙공은 단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미리 EM용액과 황토로 제작해 한달동안 발효시킨 것으로 화정천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을 분해해 수질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 흙공에는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등 수십종의 미생물이 있어 악취제거, 식품산화 방지, 수질정화, 독성제거, 토양복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히 이 날은 청소년들의 화정천 정화활동을 격려하기 위하여 강태형 경기도 위원, 안산시청소년재단 이형두 사무국장, 단원청소년수련관 강정식 관장, 기왓골마을학교 심종성 이사장이 청소년들과 함께 흙공 던지기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EM흙공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의 하천이 깨끗해질 수 있다는 말에 더 열심히 활동에 참여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은 일부터라도 환경 정화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실천해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단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활동에 앞장서고 더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고 지역의 환경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