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2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안산시온교회에서 펼쳐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양일간은 평일에 전시회 일정이 잡혔음에도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20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의 생생했던 모습을 사진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또한 1990년 6월 12일 사당 신학원 개원과 1991년 1~5기 총 수료생 86명 수료식의 모습이 10만 수료식과 오버랩 되면서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믿음을 증명하는 사진전이 됐다.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김창순 어르신은 “아니 내가 구십 평생에 살아봐도 이런 데는 처음 봤어. 교회라고 해서 여러 군데 다녀보고 뭐.. 이렇게 봤지만 참 이렇게 놀랄 정도야.”라며 “이거 어떻게 이렇게 했는지 알 수가 없어. 천국인지 지옥인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참 좋고 멋있고만. 정말 이렇게 문화와 먼 사람한테 복이 많이 가도록 베풀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들려주었다.
또 다른 방문자 조현정 씨도 “6.25참전 보훈자의 보훈단체 총무과장 조현정이다.”며 “오늘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초대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유공자 분들 다섯 분을 모시고 왔지만 이런 성대한 행사의 사진전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보람되고 '이런 행사도 있나?'하는 감회가 새로웠다. 여러분들이 오셔서 이런 사진전 행사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진전은 강동교회, 성남교회, 안산교회, 수원교회, 이천교회, 수지교회, 동탄교회, 왕십리교회, 하남교회 등 서울 및 수도권 성전에서 동시에 전시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안산시온교회는 벽화그림그리기, 강제개종 피해자 인권 보호, 헌혈 봉사 등 지역에서 수년간 꾸준히 봉사를 펼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