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제3회 안산시 다문화가을운동회 성황리에 마쳐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안산시 다문화 가을 운동회가 지난 10월7일 안산호수공원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 남윤국 목사, 이하 안기총)가 주최하고,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회장 심재근 목사, 이하 안선연)가 주관하는 행사로 20여개국 600여명의 이주민이 모여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가을 운동회 스포츠의 꽃인 축구대회 우승은 나이지리아 팀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네팔팀이 차지했다.

농구대회는 필리핀 A,B팀이 치열하게 우승을 다퉜지만, 우승은 필리핀 B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오징어게임, 투호, 장기자랑,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놀이도 선보였으며, 나라별 음식축제 및 의류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했다.

 

특별 순서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도 실시했다.

그림대회는 우즈벡의 예카테리나 학생이, 글짓기 우승은 중국의 김예진 학생이 각각 안산 시장상을 수상했다.

 

안선연 회장 심재근 목사는 “안산 지역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이 가을 운동회를 통해 세계가 하나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안기총 회장 남윤국 목사는 ”다문화 도시 안산에서 20여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시름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