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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펜싱협회, 신년회 및 ‘펜싱나눔 봉사단’ 발대식 개최

박용자 회장, “안산 펜싱을 활성화하고 봉사활동으로 일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펜싱협회(회장 박용자) 신년회 및 ‘펜싱나눔 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1월 10일 옛 상록구청 내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산 펜싱의 미래를 밝게 빛낼 꿈나무 선수단부터 협회 관계자 및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정진 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여해 봉사단 앞날을 밝게 했다.

 

이광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시 펜싱협회가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며 “G스포츠클럽 초·중등부 선수들이 대단하다. 전국대회 나가서도 입선을 한다. 안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감사하다. 선배들도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승 했다. 자랑스러운 펜싱 선수들을 지도하고 계신 지도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박용자 회장은 “저희는 이제 시작이다. 한 발 더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도 같이 함양할 수 있어 선수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작년에는 행사를 많이 갖지를 못 했다. 봉사는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을 하려고 한다. 학생, 학부모, 펜싱협회 회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가 돼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갑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번 협회의 봉사단 발대식은 협회의 깊은 고민을 내포하고 있다.

 

박 회장은 “안산 펜싱을 더 활성화하려고 한다. 꿈나무부터 육성하고 있는데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일이 많다. 지방마다 체육중학교, 체육고등학교가 있다. 조건이 좋다보니 부모들이 그쪽으로 진학을 하게 한다. 초등학교부터 만들어 가고 있는데 어느 정도 육성하고 나면 타 지역으로 가고 있다”며 “펜싱 선수 중에서 어려운 학생들이 있다. 장학금 등 보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나갈 때 예전에는 비용이 학교에서 나왔지만 지금은 개인이 내고 있다”며 “운동을 잘 해도 형편 때문에 출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런 일이 없도록 방지하려 한다. 회원들께서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셨으나 지금은 역부족이다. 회원 모집을 올 해 안에 300명까지 모아 봉사 활동을 통해 안산에 일조하고 안산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발대식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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