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시(병)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후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박해철 후보 인터뷰를 위해 지난 3월 27일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민주당 경선으로 지역 사회에 늦게 소개된 측면이 있어 후보에 대한 궁금증 또한 많았다. 짧은 인터뷰 시간이었지만 후보 면면을 살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 시민들에게 어떤 후보로 기억되기를 원하시는지 한 말씀...

 

“제 캐치프레이즈가 오직 안산발전 그리고 반드시 해낼 사람으로 잡았습니다.저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입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6년 동안 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당 활동으로는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위 부의장도 맡고 있고 예전에는 전국노동위원장을 맡아 재선을 통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 며칠 간격으로 계속 현장을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다녀봅니다. 상인분들, 노동자분들, 학생분들 또 어르신분들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느꼈던 것은 그동안 안산이 좀 더 발전할 수 있었고, 좀 더 나은 안산을 만들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을 좀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저는 도시계획 전문가로, 도시계획 석사를 갖고 있고 LH에 있으면서 30여년 가까이를 계획과 설계, 시공을 직접 해봤던 그런 실무적인 경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여타 후보들보다는 안산을 누가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적임자이냐, 저는 제가 아닌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LH 직원으로서 또 노동조합 활동을 해오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굉장히 책임감 있는 사람, 신뢰감 있는 사람, 진실성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일을 하면서 1%보다는 99%의 서민들이나 노동자들을 위한 입장을 대변해 왔고 그분들의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 있게 역할들을 해 왔었습니다. 그동안에 갈고 닦은 역량과 능력을 우리 안산시민을 위해, 특히 안산병에 계시는 우리 유권자들을 위해 쏟아 부어 안산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선두에 서서 해결했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2. 최근 모 단체가 경쟁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박해철 후보를 두고 연고도 없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이번 선거에는 여야 모두 모르는 후보들 일색’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은....

 

“후보 지지 선언은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그동안 우리 당 내부 사정으로 경선이라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우리 주민들을 가까이 찾아뵙고 제가 꿈꾸고 있는, 제가 앞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안산에 대해 제대로 된 청사진을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갖고 있는 취약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안산에 오랫동안 거주하셨다고 하는 그런 후보들이 안산의 현안이나 문제점들을 얼마나 해결했냐는 반문을 해본다면 물음표를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산에 와서 확인을 해보고 또 안산 지역 전체를 돌아다녀 보면서 느꼈던 것은 안산 반월국가공단의 노후와 쇠퇴 그리고 괜찮은 기업들이 왜 공단을 빠져나갈까 입니다. 그리고 지금 왜 50인 미만 사업장, 영세 사업장들만 남아 있을까 입니다. 과연 이 문제가 어제 오늘의 문제는 분명히 아니었을 텐데, 그동안 안산을 거쳐 갔던 많은 의원님들이나 시장님들은 무엇을 했을까요.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봤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안산을 보면 원도심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 원도심 지역들은 정주 여건 자체가 굉장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중에 특히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원도심 몇 군데를 차를 타고 돌아보니 도로 양쪽의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한 대의 승용차가 겨우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그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만의 하나 여기에서 잘못된 사고가 났을 때 소방차가 들어올 수 있느냐, 구급차가 들어올 수 있느냐, 입주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박한 대처가 가능하겠냐 라고 생각해 본다면 대처할 수가 없습니다. 고스란히 주민들의 피해와 희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제 눈에도 보이는데 그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또 우리가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지상철로 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하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장님조차도 공약에 지하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제가 봤을 때 공약은 그냥 말 그대로 빌 공자의 공약일 따름이지 실질적으로 무엇을 했고 어떤 상황을 좀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들이 있느냐,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결과물이나 성과로 나온 건 없습니다. 저는 새롭게 왔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고 제가 새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감히 자신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안산반월국가공단은 70년대 후반에 지어졌고 그때부터 공장이 입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이 지난 시절이었죠. 근데 지금의 산업 패러다임은 완전 바뀌었습니다. 탄소 중립, 바이오산업, 최첨단 신산업, 요즘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는 게임 등 이런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와야 하는데 아직도 반월국가공단은 영세 제조업 중심의, 굴뚝산업 중심의 구조이며 계속적으로 우리가 붙잡고 갈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뀐 만큼 안산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야 새로운 변화,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안산반월국가공단 내에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 변화, 지금 시대에 맞는 산업들이 들어와야 되고 원도심에 최소한의 정주 요건을 갖추지 못했던 부분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시비가 투입되든, 도비가 투입되든, 국비가 투입되든 우선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지상철과 관련된 부분들은 지역구 의원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제가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도시계획 전문가인 제가 어떻게 하느냐, 서해안 벨트선이 있습니다. 인천부터 시작해서 시흥, 안산을 거쳐 화성, 수원까지 가는 이 노선이 서해안 노선인데 이 노선이 다 지상 구간입니다. 지하화추진대책위를 꾸리겠습니다. 그 라인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될 것이라고 봅니다. 대책위를 꾸려 그쪽에 있는 국회의원, 지역 주민, 지자체가 함께 나서 우리 안산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지하화 사업을 반드시 관철해 내겠습니다. 단지 시간은 좀 걸릴 겁니다. 제가 주도해서 역할을 하겠습니다.

 

대부도를 갔다 왔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대부도는 40년 넘는 기간 동안 ‘왜? 대부도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개발 계획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LH에서 또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봤을 때에 한 도시가 성숙되고 미래 비전을 가지고 가려면 각각의 지역 그룹별로의 발전축을 만들어야 하고 그 발전축 기반 하에서 도시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대부도를 바라봤을 때의 느낌은 정말로 어떤 계획이라고는 없어 보였습니다. 대부도에 계셨던 분들께 다른 사람 입을 빌려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제가 직접 담당했던 얘기들을 말씀드리니 대부분 사람들이 깜짝 놀라셨습니다. ‘그동안 대부도가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열세지역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대부도를 위해서 경험을 가지고 제대로 일하고 싶습니다. 도와달라’고 말씀드리니 아침 일찍부터 뵙던 거의 대다수의 분들은 흔쾌히 ‘가장 잘 대비해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저는 그분들을 언제라도 만나 뵙고 제가 가진 장점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3. 안산시 쇠락의 원인 중 주택 보급 문제도 있다. 후보께서는 도시계획 전문가로 알려졌다. 안산의 주택 공급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장단점이 있으면 설명을....

 

“도시 기본 요건은 먼저 도시를 놓고 각각의 지형이나 자연 환경들을 고려하고 거기에 따르는 도시의 발전 구상 축도를 만듭니다.어떤 지역은 주거지역으로, 어떤 지역은 공업지역으로, 어떤 지역은 자연녹지지역으로 또 어떤 지역은 관광지역으로 여러 가지 축을 놓고 각각의 특화된 축에 따라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안산이라는 도시는 국가공단의 배후 도시로만 시작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체계적인 도시의 중장기적 발전 구상을 베이스로 깔지 않고 단순히 배후도시로만 성격을 갖고 접근을 해 고유한 안산의 독특한 문화를 담아낸 그런 도시의 성격이 조금은 빠져 있는 상태가 돼버렸습니다.

 

보통 우리가 주택 보급률을 얘기할 때 안산은 2022년 말 기준으로 99.2%의 주택 보급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택 보급률이 99%라 해서 한 채씩 다 갖고 있다, 그런 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10채 있는 분도 있고 또 상위 0.1%는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집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고 또 반대로 정말 열악한 사람들은 집이 없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주택 보급률은 한 110%, 115% 정도 해야만 기본적으로 시민들이 정주 요건 정도가 어느 정도 충족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 안산시가 좀 다르게 운영돼 왔던 것 중에 하나가 대다수의 경기도 권역에 아파트 문화가 있습니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 비율은 한 71%대를 유지합니다. 그런데 우리 안산은 52%대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연립, 다가구, 다세대의 장점도 단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파트 주거 문화를 선호합니다. 그만큼 더 편리한 문화이기 때문에 수치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만 경기도가 71%고 우리가 52%입니다. 자그마치 19% 아파트 비중이 적습니다. 40년 전에는 아파트 문화가 사실상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시 연립주택이 아마 최고의 주거 문화를 갖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강남 서초에 고급 아파트촌이 생긴 것처럼 대다수의 국민들이 선호하는 게 아파트 문화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아파트 문화로의 19% 부족한 부분들을 중장기적으로 체계화된 계획 기반 없이 진행하다 보니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진단을 내리다 보니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이 많고 오랫동안 여기 있지는 않았으나 새로운 시각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입장에서 뭔가 안산을 새롭게 변화하고 새로운 시대를 도모하려고 하는 입장입니다.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시도, 새로운 변화, 새로운 역할을 반드시 해야만 안산도 시흥, 화성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 최근 진보당과 후보 단일화를 했다. 진보당은 통상 민주노총에 기반을 두고 있고 후보는 한국노총 LH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단일화로 후보께서 양대 노총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해석해도 되는지 그리고 현재 노동계의 현 정권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지 소개를....

 

“진보당 정세경 후보님이 많이 준비를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진보당은 많은 노동자들을 대변했습니다. 이번에 큰 틀에서 단일화를 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정세경 후보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보당과 단일화를 했다고 해서 민주노총이 저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해석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신합니다. 그동안 한국노총 산하 조직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했었고 지금까지 꽤 많은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민주노총 동지들이 가고자 했던 방향이 어떤 방향인지도 잘 알고 있고 또 연대 사업도 함께 했습니다. 양대 노총이 서로 간에 입장이 다른 점도 분명히 있으나 대표적인 노동계 후보입니다. 노동계 후보를 노총이 다르다고 해서 배제를 한다거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일단 제 상식으로는 그렇게는 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또 민주노총에 계신 분들도 굉장히 의식이 있고 이번에 양대 노총의 숙원이 노동자를 짓밟는, 노동자를 탄압하는, 노동은 마치 이 사회에 엄청난 문제를 만드는, 그렇게 국민들과 갈라치기 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게 공통의 목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안산병 후보로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민주노총에서도 적극적 지지를 해주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노동자입니다. 우리의 노동 대가를 치르고 월급을 받는 사람들은 다 노동자입니다. 그래서 노동자를 프레임 싸움으로 갈라치기 하는 그런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 노동자가 하나의 바운더리에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공통의 목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감히 동지라고 생각을 하고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후보는 스스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적임자는 박해철’이라고 홍보를 한다. 후보님께서 진정 적임자라고 생각하는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을....

 

“윤석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망가질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2022년 10월 29일 밤 8시 반부터 시작됐던 158명의 이태원 참사가 있었습니다. 2022년도에 상상할 수 없었던 그런 사고가 생겼습니다. 158명의 꽃다운 젊은 청춘들이 그런 참사를 당했는데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 같은 20살 꽃다운 나이에 군대에서 수해 복구에 갔는데 급물살에 중장비도 떠내려 갈 수도 있는 환경에서 해병대 정신으로 무조건 투입된 채수근 상병, 제 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결정에 대한 책임자를 처벌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를 듣고 덮었던 장본인을 호주로 도피시켰던 정권입니다.

 

그리고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기능은 가까이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이동성을 국가가 제공함으로써 편리성을 도모하는 부분인데 어떻게 된 게 누구의 전용 도로로 개설되는 게 과연 말이 맞는 소리입니까?

 

그리고 이재명 당 대표 배우자는 선거 당시에 11만 원 카드갑을 본인은 계산을 했다고 하는데 계산을 했다, 안 했다 가지고 압수수색을 그렇게까지 하면서도 300만 원 상당의 명품 백을 받았는데 단 한 번의 경찰 조사도 없고 검찰 조사도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주식을 해서 단돈 10원이라도 이익 난 게 있으면 후보직 그만두겠다는 후보 때의 발언도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23억이라는 수익금이 나왔다고 합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이미 법정에서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배우자라는 것 때문에,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이라는 것 때문에 이 세 가지 건은 대통령 배우자의 특혜 의혹이고 사실이 검증된 부분조차도 검찰 정권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오성참사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많은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다 나열하지 않더라도 대다수 국민들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열정은 쏟아져 나오지만 누가 그 열정을 담아내 앞장서서 역할을 할 것이냐, 제가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그런 고민의 자리에서 늘 앞장서 왔습니다. 그런 불이익에 대해서, 정의롭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반드시 누군가는 나서야 될 자리에서 제가 앞장서 왔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의식과 열정, 평온 그리고 어떤 누구보다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6. 끝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우리 안산시민 여러분들께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늦었지만 지금은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산 단원갑 지역구에 고영인 의원님이 계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아파하셨고, 힘들어하셨고 또 그동안 안산 단원구 지역은 20여년 가까이 열과 땀을 다 바쳤던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사무실도 고영인 의원님의 선거캠프 사무실이었습니다. 제가 안산에 적응하는 것도 어려웠을 터인데 사무실 준비부터 시작해서 선거운동까지 일련의 이런 부분들이 혼자 힘만으로는 못했을 겁니다. 고영인 의원님께서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지금은 안산시(병) 지역이 가장 빠르게 선거대책위가 꾸려졌고 지금도 상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종길 전 시장님께서 상임 고문을 맡아주셨습니다. 이번만큼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 하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고 계십니다. 두 분이 안 계셨다면 열심히 활동하기도 어려웠던 상황인데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께는 인사가 늦었지만 늦은 만큼 2배, 3배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도시계획 전문가 또 누구보다도 현장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제가 찾아뵙고 경청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더보기
‘서울’, ‘빈의자’ 부른 가수 장재남, 무소속 7번 홍장표 격려 방문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로 유명한 노래, ‘서울’을 부른 장재남 가수가 지난 4월 6일 월피동 다농마트에 위치한 안산시(을) 무소속 홍장표 후보 선거사무실인 행운캠프를 방문했다. 전남 장성이 고향인 장재남 가수는 캠프에 모인 홍장표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족보를 본인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며 “관심과 사랑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캠프에 모인 지지자들은 “어제가 식목일이었는데, 안산에도 사과나무를 심고 감나무도 심어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고 싶다. 사과와 감이 익을 무렵 사랑도 익어갈 것이다.”면서 “아시아의 빛이 되어 솟아오르는 세계 속의 안산이 될 것이다. 거리마다 푸른 꿈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안산을 사랑하고 만들 것”이라며 열렬히 환호했다. 이후 저녁 7시경 장재남 가수는 상록수역에 정차 된 유세차량에 올라 “무소속 기호7번 홍장표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 홍장표 후보를 잘 알고 있어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준비된 사람, 검증된 사람,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일을 해야 지역발전에 힘이 된다. 검증된 일꾼 준비된 사람이 바로 홍장표 후보라고 믿기 때문에 감히 안산시민 여러분 앞에 서게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