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염용찬)가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와동배드민턴 전용구장 외 1곳에서 개최한 ‘2024 대훈종합유통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예선에 이어 2일에는 개회식 및 축하공연이 마련돼 선수는 물론이고 함께 대회장을 찾은 가족들 또한 즐거운 시간이 됐다.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2024년 대훈종합유통회장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및 회장 취임식’은 개회선언 이후 공로패·위촉패·표창장 수여, 축사, 선수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정동관 회장은 “이천호 회장은 소상공인이 웃어야 안산시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 13만 소상공인의 성공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오늘 대회가 2천 명이 참여하는 이렇게 큰 행사인지 놀랍다. 대훈유통 회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성공리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훈종합유통은 안산시, 광명시, 평택시, 화성시 등에서 땡백화점, 선부DC백화점, 아울렛DC백화점을 운영하는 업체다.
대회장이기도 한 대훈종합유통 이천오 대표는 행사 후 인터뷰에서 “제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다”며 “배드민턴 협회와 대훈종합유통의 발전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를 기틀로 내년에도 대회 개최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산시배드민턴협회 염용찬 회장은 “이천오 대표님은 협회 부회장이기도 하시다. 활동을 많이 하셨다. 9년 만에 이러한 큰 개회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배드민턴은 함께 하는 운동이다. 최고의 장점은 남녀노소가 없다. 80세 넘으신 분도 운동하고 계시다. 현재 36개 클럽이 있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