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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니어클럽, “건강❤행복 효(孝)콘서트” 개최

이홍배 관장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 제공 최선”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안산시니어클럽(관장 이홍배)은 지난 6월 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활동으로 ‘건강❤행복 효(孝)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민근 시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박해철 국회의원, 양문석 국회의원(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 및 시니어 자원봉사자, 응급상황 대비 구급차 배치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공익활동사업단, 안산스쿨존지킴이, 안산노노케어 등 총12개 사업단 1,600여명의 참여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동 의욕을 높이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국악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변검 공연 및 인기 가수 박현빈을 비롯해 안산 출신 트로트 가수 오혜빈, 김보민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서로 소통의 장이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다 나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심으로 노력해 주고 계신 어르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안산시니어클럽 이홍배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피력하며 “앞으로 안산시니어클럽은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인해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앓고 있던 우울증도 많이 좋아졌다”며, “평소 좋아했던 유명 가수까지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내 평생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안산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공익활동 2,207명, 사회서비스형 470명, 시장형 500명, 취업알선형 330, 기타 130명 등 총 3,637명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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