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초지동 어울림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주민 화합의 장,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하루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시 (시장 이민근)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병노)는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초지동 둔배미공원에서 ‘2024 초지동 어울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초지동 어울림 문화축제는 초지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양균) 주관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와 체험 부스(골프, 클레이아트, 한궁, 부채 만들기 등), 홍보부스(둔배미 복지관, 청소년쉼터, 직능단체), 아파트단지별 부스, 플리 마켓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들로 채워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및 개회사, 축하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푸짐한 경품 추첨과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주민 대화합의 장인 축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양균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 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통해 초지동 주민들이 지역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치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황병노 동장님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축제를 안전하게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고 노고를 위로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오늘 이 자리는 주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축제를 통해 서로의 소중한 인연을 나누고, 초지동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초지동 어울림 문화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