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18개소 지정 보육 공공성 지속 강화

  • 등록 2025.10.02 11:31:51
  • 조회수 1

공공형어린이집 18개소 신규지정으로 총 162개소 운영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부모들이 믿고 맏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18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은 시군에서 추천한 43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기본요건(어린이집 평가상태, 행정처분이력 등), 보육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 교직원 운영관리 등을 평가해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18개소를 포함한 총 162개소로,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 1,094개소의 15%에 이르며, 더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수한 어린이집을 발굴하고 지원해 경남도 내 보육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