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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식단에서 운동까지! 건강습관을 잇다

  • 등록 2025.10.02 1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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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맞춤형 영양·운동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건강역량 강화

 

[참좋은뉴스= 기자] 통영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식단에서 운동까지! 장애인 건강이음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양관리와 재활운동을 결합한 통합 건강교육으로 ▲영양관리편(6~7월) ▲건강다지기편(7~8월) ▲재활운동편(9월) 등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4개월간의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식단과 운동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영양관리 대면교육 이후에는 건강위험도가 높은 하위 20% 대상자를 선별해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심층 상담을 진행해 개별 맞춤형 관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도 병행하며 대상자의 생활 속 건강습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했다.

 

또한 경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을 통해 전문 강사가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참여자들은“균형 잡힌 식단을 직접 실습해 본 것이 기억에 남고,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재활운동을 배울 수 있어 집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식단에서 운동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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