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은수 좋은 날' 이영애X김영광X박용우, 비극의 도미노 굴레에 빠졌다! 욕망 정면 충돌 엔딩!

  • 등록 2025.10.13 14:31:14
  • 조회수 1

 

[참좋은뉴스= 기자]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비극의 도미노 굴레에 빠졌다.

 

어제(12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8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 장태구(박용우 분)의 얽히고설킨 욕망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자신을 협박하던 학부모 미연(조연희 분)이 자신이 약을 판매한 고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은수는 입원 중인 미연을 찾아가 이경과의 관계를 함구하는 대신에 마약 거래 정황이 담긴 휴대폰을 처리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연이 자신을 원망하며 도발하자 은수는 참혹함을 느끼며 발길을 돌렸다.

 

한편 팬텀의 약 가방을 찾지 못했음에도 수사를 종결한 태구의 행동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형사 경도(권지우 분)는 구치소에 수감된 팬텀 보스 규만(원현준 분)을 직접 찾아가 면담을 시도했지만, 규만은 단 한마디의 대답도 내놓지 않았다. 경찰 내부에 팬텀 정보상이 있다고 확신한 경도는 수사를 이어갔다.

 

태구는 자신이 10년 전 이경을 수사했던 형사였음을 밝히며 그의 복수 계획을 간파했다.

 

“강휘림(도상우 분)은 아직 모르지, 네가 누군지?”라며 이경의 약점을 쥔 태구는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을 이어갔다. 10년의 복수를 눈앞에 둔 이경은 태구의 압박 속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태구가 집요하게 돈에 집착하게 된 사연도 드러났다. 아들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재산 증빙이 필요했던 것.

 

태구는 이전에 살던 집을 되사기 위해 이경에게 거액을 요구했고, 이경은 협박범의 정체를 숨긴 채 은수에게 2억 원을 마련해달라며 또 다른 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여전히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던 은수는 마트에서 해고까지 당하며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퇴원한 남편 도진(배수빈 분)과 딸 수아(김시아 분) 곁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이경은 형과 함께 강휘림 일가를 몰락시킬 작전을 계획하며 복수의 마지막 단계를 준비했다. 그러나 이경을 뒤쫓던 은수는 또 다른 거래가 시작됐음을 직감하며 두 사람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졌다.

 

배신감을 느낀 은수는 이경의 약속을 어겼고 그로 인해 이경 또한 태구에게 협박금을 건네지 못했다. 연쇄적인 균열은 세 사람의 관계를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몰아넣으며 비극의 도미노가 시작됐음을 암시했다.

 

방송 말미, 세 인물의 욕망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성을 잃은 태구가 이경에게 총구를 겨눈 순간, 옥상에 모습을 드러낸 은수는 태구가 협박범이자 모든 사건의 배후였음을 깨달았다.

 

또한 수아가 마약 운반책으로 연루된 사실까지 드러나며 불안감을 더했으며, 의식불명 상태였던 팬텀 조직원 준현(손보승 분)이 마침내 눈을 뜨며 새로운 변수를 예고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은수는 진짜 예측불허의 인간이다. 깡 미쳤어”, “등장인물 빠짐없이 다 얽히는 거 소름”, “작가님 글빨 작두탄 수준”, “수아야 안 된다”, “완전 파국을 달리네”, “태구가 최종 빌런인가요”, “이경 도대체 무슨 사연이지. 오늘 너무 마음 아프네”,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 배우 연기가 살벌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세 인물의 욕망이 결국 서로를 파멸로 몰아넣는 과정을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세 사람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은수와 이경, 그리고 태구의 뒤틀린 운명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9회는 오는 18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