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15분도시 부산', 서울시의회와도 공감대 넓혀나가

  • 등록 2025.10.21 18:12:06
  • 조회수 4

10.21. 10:30,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서울시의회 15분도시 정책간담회 개최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서울시의회 15분도시 부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과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도시 부산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그와 관련된 정책 환담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5분도시 주요 핵심 거점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청 들락날락’과 40여 년 만에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옛 시장 관사 ‘도모헌’을 방문하여 15분도시 정책 추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15분도시 정책 선도 도시인 부산의 우수 사례 및 성과와 비결(노하우)을 공유하는 등, 정책적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시민 행복 도시를 구현하는 데 있다.

 

시는 2022년에 15분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이후, 대표생활권 조성, 정책공모사업, 비전투어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문화ž체육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특히,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이에스지(ESG)센터, 도모헌 등 핵심 거점시설과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통해 좋은 공동체를 형성하여 다양한 세대와 이웃이 함께하는 시민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제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도시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파리대학, 파리 기업 행정 연구소(CHAIRE-ETI) 등 대외적인 협력(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15분도시 부산'의 정책 우수성을 알리는 등 브랜딩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및 국제기구 보고서에 우수 사례로 소개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15분도시 주창자인 카를로스 모레노의 초청으로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하여’ 근접성(N분도시) 국제회의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석, 우수 사례로 소개되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 또한 엔(N)분 도시와 유사한 개념인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시행해 나가고 있었으며, 2023년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기준으로 ‘보행일상권(30분 생활권)’ 개념을 발표하여 올해 4월 보행일상권 필수시설 도출 및 8개 시범사업지 선정을 하는 등 초석을 다졌고,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에 힘쓰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서울시의회와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와의 엔(N)분도시 정책 연대 강화를 위한 첫 발판”이라며, “대도시권 중심으로 나타나는 도시 공동화 현상과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엔(N)분 도시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엔(N)분 주요 도시 간 협력을 통해 '15분도시 부산'의 완성도를 높이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