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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산 보리로 ‘2025년 하반기 맥주 아카데미’ 개강

  • 등록 2025.10.22 16: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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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경관농업’ 연계사업으로 농가 신소득원 발굴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지역산 보리를 활용한 ‘2025년 하반기 수제맥주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통합예약포털로 사전 접수한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포항 보리를 활용한 페일에일·골든에일·라거 등 수제맥주 만들기 ▲수제맥주 테이스팅 ▲관내 양조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보리의 가공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한편, 포항시는 호미곶 경관농업단지의 보리 수확물을 지역특화 맥주로 개발하기 위해 ‘푸드테크(Food Tech)+경관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호미곶면 일대를 중심으로 수제맥주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역산 보리의 가공·상품화를 촉진하고, 포항 맥주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 수제맥주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보리를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발전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특화 맥주의 저변 확대를 통해 포항의 맥주 산업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관광상품 및 먹거리 산업과 연계해 도농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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