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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천리포수목원·안면도쥬라기박물관 손잡고 체류형 관광상품 만든다

  • 등록 2025.10.22 1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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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안면도 쥬라기박물관 연계 통합입장권 운영 협약 체결

 

[참좋은뉴스=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0월 22일,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쥬라기박물관과 함께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통합입장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관람객에게 보다 풍성한 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박람회 단독 관람 중심의 단기 체류 한계를 넘어, 천리포수목원과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통합입장권은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통합권Ⅰ형’은 원예치유박람회와 천리포수목원 관람권이 결합된 일반 관광형 상품이며, 별도의 입장권 발행 없이 핸드폰 QR코드로 간편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2만2천 원, 청소년 1만8천 원, 어린이 1만2천 원이며, 각 입장권을 따로 구매할 때보다 약 25% 저렴하다.

 

‘통합권Ⅱ형’은 원예치유박람회와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을 묶은 상품으로, 조직위와 MOU를 체결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협약을 맺은 학교는 공문 제출만으로 단체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만8천 원, 청소년 1만4천 원, 어린이 1만2천 원으로, 각 입장권 금액에서 약 3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통합권Ⅰ형’은 박람회 기간 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온라인과 현장 X배너 QR코드를 통해 판매되며, ‘Ⅱ형’은 26년 1월부터 4월 24일까지 교육청 및 학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통합입장권 운영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가족 단위나 학생 단체 방문을 적극 유도해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리포수목원과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을 잇는 관광 벨트가 형성돼 ‘관람 중심 박람회’에서 ‘체험 중심 힐링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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