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주도, 디지털 시대 카지노산업 미래 전략 모색

  • 등록 2025.10.24 11:32:03
  • 조회수 1

11월 3일~4일 ‘2025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 개최…국내외 전문가 300여 명 참여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2025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지속 가능한 진화(Toward Sustainable Evolution of the Casino Industry in the Digital Age)’를 주제로, 기술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필리핀 오락 및 게임공사(PAGCOR, Philippine Amusement and Gaming Corporation)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카지노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주형 기술혁신 모델과 지역 연계 전략 △디지털 전환과 카지노산업의 미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지속가능 전략 △스마트 규제를 통한 산업 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글로벌 경쟁 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제주 카지노산업의 도약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경희대), 나종민 전 문체부 1차관, 다니엘 세실리오 PAGCOR 수석부회장, 벤 렁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국제 네트워크와 정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산업 교류와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도내 6개 카지노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강원랜드·세븐럭카지노 게임기구 전시, 드롭박스 개봉 무인로봇 시연,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제주관광협회 주관),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존,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세계 카지노산업이 기술혁신과 ESG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제주가 미래산업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논의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참가 신청은 10월 28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은 2016년 시작해 지난 9년간 총 8회에 걸쳐 8개국(미국,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 1,87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도는 글로벌 교류의 장을 통해 세계 카지노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