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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노인복지관, 내 인생을 영상으로…‘영상 자서전 시사회’ 개최

  • 등록 2025.10.24 12: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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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부터 편집까지…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함께 관람

 

[참좋은뉴스= 기자]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2일, 복지관 3층 미디어 교육실에서 ‘영상 자서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는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 ‘2025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5주간 진행된 실버영상단 어르신들의 영상 제작 교육을 마치고 시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삶을 영상으로 표현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기획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전 과정을 배우며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시사회는 15명의 어르신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두려웠지만 내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단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소식과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체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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