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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비빔밥축제’서 미래형 스마트농업 전시

  • 등록 2025.10.24 17: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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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기술센터, 24~26일까지 전주비빔밥축제서 전시형 스마트팜 및 쌀 소비촉진 행사 진행

 

[참좋은뉴스= 기자] 전주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주의 매력을 오감으로 소개하는 ‘2025 전주비빔밥축제’ 현장을 찾았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전주비빔밥축제’ 현장에서 미래형 스마트농업 기술 홍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체험 부스 운영은 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협업 부서로 참여해 추진한 것으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미래 농업 기술과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올해 상반기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와 ‘정원산업박람회’에서 호응을 얻었던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이 재구성됐으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스마트 농업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운영됐다.

 

또 축제 부스에는 LED 조명과 온습도 자동제어 기능을 갖춘 3단 버티컬팜(Vertical Farm) 구조의 스마트팜이 설치돼, 유럽상추 6종이 생육 단계별로 수경재배 전시됐다.

 

특히 방문객들은 LED 스펙트럼(화이트·블루·레드) 버튼 작동 시연에 직접 참여하며, 계절 제약 없이 작물을 재배하는 미래농업 기술 구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모종을 심고 이름표를 부착하며, 생육 과정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유럽상추 모종을 직접 식재 한 뒤 이름 또는 식물명을 적은 스티커를 부착하며 개인 참여 요소를 더했으며,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 작동 체험도 진행돼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시는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와 협력해 현장 즉석 쌀 뻥튀기 시연 및 나눔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 메시지를 현장에서 전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빔밥축제장의 볼거리와 체험 요소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실제로 작물을 심어보고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작동해보는 현장형 농업 홍보 모델을 선보일 수 있었다”면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도심 속에서 미래농업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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