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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0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 등록 2025.10.26 1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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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2위 수상, 인구 10만 주민의 쾌거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 중구는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전국 10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단위 지역 회복력 종합분석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진단했다.

 

대구 중구는 비수도권 지자체 중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불균형 및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모범적 지역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청년층 인구 유출이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는 3년 연속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전입 인구 절반이 청년층이라는 유의미한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중구는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이 결합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위기 속에서도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27년 만에 인구 10만을 회복한 ‘작지만 강한 도시, 대구 중구’의 지속 가능한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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