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5 무주군 청년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25.10.26 20:50:44
  • 조회수 0

삶 속 고민과 군정 발전 제안 이어진 ‘군수와의 공감 토크’ 호응

 

[참좋은뉴스= 기자] '2025 무주군 청년 페스티벌(주관 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이 지난 26일 무주군 상상반디숲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주 청년, 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청년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셋두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군수와의 공감 토크’,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열정 불빛 체험(무드등 만들기)’, ‘청년의 향기(디퓨저 만들기)’, ‘청년 열정을 쏴라(다트 던지기)’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수와의 공감 토크' 시간에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지며 열기를 더했다.

 

청년들은 △주거비 부담, △무주형 일자리 부족, △일과 후 즐길 수 있는 청년 전용 문화·휴식 공간 부족, △청춘 남녀 만남의 기회 부족 등 평소 생각을 가감 없이 나누며 공감대를 쌓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군에서는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과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무주 정착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와 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제2 국기원 건립 도전, 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등을 통해 태권도를 교육과 문화관광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아지트가 될 '청년센터'는 2026년까지 놀이방과 공유주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또한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전주-무주 간 고속도로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통해 무주에서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윤택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번 청년 페스티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청년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어서 ‘청년들이 정착해 살기 좋은 무주’ 실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무주군]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