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제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에 앞장

  • 등록 2025.10.27 10:31:05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인제군은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촌 지역의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파쇄를 통한 퇴비화로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병해충 번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파쇄지원단’을 직영으로 운영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대행한다. 처리 가능한 품목은 줄기, 뿌리 등 식물 잔재물과 콩대, 깻대, 고춧대 등이 해당되며, 굵은 나뭇가지나 덩굴류, 노끈 등 파쇄기 작동에 방해되는 물질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기상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산림과 100m 이내 연접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그 외 일반 농경지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신청 농가는 파쇄지원단과 일정 조율 후 원활한 작업을 위해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며 “농경지 불법소각을 근절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