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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동력파쇄기’ 무상 임대

  • 등록 2025.10.27 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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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소각대신 파쇄처리로 산불예방 효과

 

[참좋은뉴스= 기자]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동력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임대는 수확기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농촌지역의 산불예방과 대기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남부·중부·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총 23대의 동력파쇄기를 무상 임대할 계획으로 관내 주소지 또는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1회 3일 이내이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진주시 농축산과(식량작물팀)에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파쇄기를 무상으로 활용해 농업인이 신청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파쇄하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확기 이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과 대기오염이 해마다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파쇄기 무상임대와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산불 없는 안전한 진주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력파쇄기 임대는 진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진주시 농축산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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