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정성 담은 ‘반려식물’ 나눔…시민 ‘호응’

  • 등록 2025.10.27 11:50:50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반려식물을 시민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지난 24일 옛 정읍우체국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소중한 기여를 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송엽 등 2가지 포트화분 총 600개가 2개씩 1세트(총 300세트)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아름다운 국화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그 정성스러운 마음을 생각하며 잘 길러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두희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른 식물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정읍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