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양시 일산1동 주민자치회, ‘독마을 전통 장 나누기 행사’개최

  • 등록 2025.10.27 14:51:40
  • 조회수 0

직접 담가 7개월 숙성 거친 전통 장⋯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

 

[참좋은뉴스=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일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마을 전통 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1동의 옛 지명인 ‘독마을(항아리를 만드는 마을)’의 유래를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도 지난 3월에 담가 7개월간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장을 용기에 담고 포장하는 데 힘을 보탰으며, 정성스럽게 완성된 장은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식 주민자치회장은 “전통 장은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귀한 음식인데, 이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독마을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10월 8일, 위원 21명을 새롭게 위촉해 총 30명의 위원으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 이영식 신임 주민자치회장을 필두로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