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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렉서스 마스터즈] '타이틀 방어'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승택,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은 PGA투어 진출에 큰 밑거름'

  • 등록 2025.10.27 1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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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승택은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열리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고 웃은 뒤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대회 2연패를 이뤄내기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승택은 ‘KPGA 투어 QT’를 통해 2015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투어 데뷔 이후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4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등 준우승만 3차례 거뒀다.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연장전에서 잠정구를 3번이나 치는 등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자신을 향한 평가를 뒤집었다.

 

대회 최종일 선두에 2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승택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전반을 마쳤다.

 

특히 후반 홀인 13번홀(파5)부터 15번홀(파5)까지 3개 홀에서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승택은 13번홀, 14번홀 2개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뽑아냈다. 3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며 경쟁자들과 격차를 벌린 이승택은 공동 2위 그룹과 5타 차 우승을 만들어냈다. KPGA 투어 112개 대회 출전만에 신고한 첫 승이었다.

 

이승택은 당시 상황에 대해 “오랜 시간동안 우승을 기다리면서 그동안 우승 기회를 놓쳤던 기억과 고생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고 박상현 선수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에게 조언을 받았다”며 “물론 훈련도 열심히 했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 리더보드를 보지 않는 등 스스로도 압박을 떨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그간 우승 경쟁을 할 때마다 긴장도 됐고 ‘블랙 아웃’이 올 때도 있었다. 퍼트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이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을 하고 난 뒤에는 내 골프가 한 층 성숙했다”며 “이러한 경험들이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도움이 됐고 PGA투어 진출에 있어 큰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승택의 말처럼 이승택의 PGA투어 진출에 있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은 큰 도움이 됐다. 기록이 증명한다.

 

이승택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9위에 자리했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를 따냈고 제네시스 포인트 3위로 올라섰다.

 

이후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TOP5 이내 순위를 유지한 이승택은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최종전까지 진출해 2025년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준우승 1회 및 TOP10 6회 진입 포함 21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활약을 펼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자리해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에 이승택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하고 난 뒤 공식 인터뷰에서 ‘PGA투어 무대 진출을 꿈꿔보고 싶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또한 ‘이승택의 골프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PGA투어처럼 강력한 퍼포먼스가 있는 골프’라고 답했다”며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이승택의 꿈을 이뤄준 대회다. 내게는 정말 소중한 대회”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렉서스 마스터즈’의 초대 챔피언인 이승택의 PGA투어 진출은 KPGA 투어 선수들에게 새로운 방향성과 도전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 실제로 KPGA 투어 내 몇 선수는 “이승택 선수의 PGA투어 진출이 도전 의식을 불타오르게 한다”, “국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선례가 됐다”라고 말했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본 대회는 지난해 창설된 후 올 시즌 2회째를 맞이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최종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사인 렉서스코리아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다채로운 스타일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보이고자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열정과 환호로 가득한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를 통해 렉서스와 한국프로골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KPGA 투어 및 한국골프 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이원CC에서 열린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기존 골프 대회의 틀을 넘어 ‘열정과 환호’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통해 의미 있는 화제성을 창출했으며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뉴스출처 :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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