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북구는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우수작으로 정아인 어린이의 '책 속에서 깔깔깔 우리 가족' 등 모두 6점의 그림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어린이집 아동 등을 대상으로 그림공모전을 실시해 최종 접수된 299점의 그림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모두 6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정아인(에듀파크온어린이집) 어린이의 작품을 비롯해 이서아(풍경채어린이집) 어린이의 '행복 모래', 박지혁(뜰안애어린이집) 어린이의 '아이를 때리지 마세요', 이채원(북구다함께돌봄센터4호점) 어린이의 '무시하지 마세요', 박서하(호계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시간을 잇는 길 울산숲', 이환희(호계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모두가 행복한 애니언파크'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 우수작 6점을 비롯한 입상작 25점을 전시하고, 우수작에 대해서는 연말에 열리는 북구청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향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근절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등을 실시, 아동학대예방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