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기계 수리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실시한 ‘2025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정비 및 수리 기술 능력 향상을 통해 수리비 절감 및 적기 영농 실현을 목표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순회수리교육은 2025년 3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70회에 걸쳐 204개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남부면 다포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관내 각 면·동을 순회하며 농업인 662명(남 582명, 여 80명)이 참여했다.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경운기, 관리기 등 19종의 농업기계 1,041대가 신속하게 수리 및 점검됐으며, 농업기계 취급에 관한 안전교육도 실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농업기계 관련 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19대, 야광 반사지 125장을 부착하여, 영농철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순회수리교육에는 유, 무상 수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부품을 확보하고 부품비 5만 원 이내는 무상으로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영농철에 앞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적기 영농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현장과 가까운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며 거제시 농업 발전에 힘쓰는 거제시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