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5년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 개최

  • 등록 2025.10.29 12:32:43
  • 조회수 1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들에게 ‘결혼기념일’을 선물해 주는 사랑의 결혼식을 지난 28일 서귀포농협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1988년에 시작한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은 올해로 총 300쌍의 부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저소득·장애인·다문화 가정 3쌍의 동거부부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가약을 서약했다.

 

이번 사랑의 결혼식에는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결혼식 내내 세 명의 성악가와 발레리나가 노래외 춤을, 주요 내빈들이 7송이 장미꽃을 전하는 등 신랑신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랑의 결혼식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 등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재능나눔 및 실비지원으로 화장, 예복, 기념사진 등을 지원하여 진행됐다. 또한, 서귀포시가족센터,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하늘반창고봉사단, 서귀포 신협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제주신라호텔에서도‘사랑의 결혼식’의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행사에 동참했다. 결혼식을 올린 부부 중 희망하는 두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객실 1박과 ▲2인 조식 ▲축하 케이크 등을 지원하며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부부를 맞이하며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백년가약 화촉을 밝힌 세 쌍의 부부 모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