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북자치도, 지역·연고 의원 협의회로 국가예산 공조체제 가동

  • 등록 2025.10.30 15:33:00
  • 조회수 5

전북 지역·연고의원-전북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증액 확보를 위한 전방위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한 것이다.

 

오전 지역 국회의원 협의회와 정오 연고 국회의원 협의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김관영 지사는 도정 주요현안과 부처별 건의사업을 공유했다.

 

전북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국회단계 증액이 필요한 주요사업의 역할분담을 모색했다. 효과적인 반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도는 올해 정부안 9조 4,585억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새만금·AI·문화·복지 등 핵심 분야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의 국회단계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조성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건립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동물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기초연구인프라 연구시설 구축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지역구별 핵심사업이 집중 검토됐다.

 

전북의 미래 성장축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도 함께 다뤄졌다. 여기에는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RE100 산업단지 조성 특별법 제정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조성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인프라 구축부지 유치 공모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부지 선정 ▲자산운용중심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 ▲주요 SOC 국가계획 반영 등이 제시됐다.

 

김 지사는 협의회 이후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 ▲한의임상교육센터 설립 등 국가예산 사업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시급한 복지 분야 해결 방안을 요청했다.

 

정오에 열린 전북 연고 국회의원 협의회에서는 미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거론됐다. 도는 새만금·AI·농생명·문화산업 등 미래 성장축 중심으로 총 28건의 상임위별 증액 건의 사업을 제시했다.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사업의 국회단계 반영과 주요 현안, 입법지원 등도 협의했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국회 예결위와 상임위 단계별 심의 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도지사·부지사·실국장 역할분담체계를 중심으로 기재부 및 국회 주요 인사 면담 활동을 전개한다. 국회 상주반 운영과 도-시군-정치권 간 현장 대응 체계를 통해 심의 과정에서 즉각 대응 가능한 구조도 유지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역 현안과 국회단계 예산 대응이 맞물린 결정적 시기인 만큼, 지역 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라며 “국회 심의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전북의 예산이 단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정치권이 혼연일체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