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 전북자치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성과 잇따라

  • 등록 2025.11.06 11:12:16
  • 조회수 1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인권친화 복지시설·민관협력 일자리·주민도움센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복지모델 제시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추진과 관련해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한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지역 단위의 종합복지계획으로, 주민의 복지 수요를 조사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돌봄·보건·고용·주거 등 사회보장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계획을 중심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복지모델을 다양하게 제시해 왔다.

 

먼저, 인권친화적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543개소의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인권취약시설 53개소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규정이 미비한 34개소에는 시정조치를 실시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인권침해 예방체계를 강화했다.

 

둘째, 민관협력 기반의 일자리 창출 사업도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유휴 국유재산 5곳을 자활사업장으로 전환, 카페·베이커리 등 30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했다. 이를 통해 자립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했다.

 

셋째, 전북형 시책사업인 ‘주민도움센터’는 13개 시·군에서 약 4만 3천 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 1,793건을 발굴·지원했다. 특히 ‘전북인복지’ 플랫폼을 통해 복지정보와 돌봄상담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보건복지부 ‘복지로’와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 아울러 전북형 긴급복지제도의 지원 기준을 현실화해 위기가구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넷째, 장애인 권익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단체와 33차례의 소통행정을 추진했으며, 도청 1층에 장애인상담실을 운영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일자리 확대 기반이 강화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중심 촘촘한 행복공동체, 전북자치도’을 비전으로, 총 72개 세부사업(1,186억 원 규모)으로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신(新)돌봄지원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기반 마련 △고립·은둔청년 통합지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6. 3월) 대응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시·군 간 복지격차를 줄이고 실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25일(화) 도내 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절차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론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2026년 1월 말까지 수립 완료하고, 2025년도 시행결과는 2026년 3월까지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결과는 전국 시·도별 사회보장 추진성과 평가에 반영되어 전북자치도의 복지정책 추진 수준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행정의 출발점이자 도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약속입니다.”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진심’을 다해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