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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서문탁, 오은영 감성 건드린 ‘Imagine’ 열창...430점 고득점으로 최종 우승 기쁨!

  • 등록 2025.11.09 1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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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서문탁이 오은영의 감성을 건드린 ‘Imagine’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8일(토) 방송된 730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명사 특집 오은영’ 편으로 머쉬베놈, 정승원, 서문탁, 우디, 김기태 등 총 5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오은영의 인생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

 

이에 ‘불후의 명곡’ 730회는 전국 시청률 5.4%로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머쉬베놈의 이름이 적힌 공이 첫 번째로 뽑혔다. 머쉬베놈은 이박사의 ‘몽키매직’과 ‘Space Fantasy’ 메들리를 선보이며 제대로 된 흥에 시동을 걸었다.

 

머쉬베놈은 이박사의 상징적인 곡을 자신만의 재기발랄한 래핑과 유쾌한 에너지로 재탄생 시켰다. 원숭이로 변신한 댄서들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우며 웃음꽃을 피워냈다. ‘웃음을 주고 싶다’라는 머쉬베놈의 바람이 잘 녹아든 무대였다.

 

두 번째 무대에 정승원이 올라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렀다. 정승원은 무반주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열었다. 정승원은 ‘포기하고 싶을 때 나를 붙잡아준 노래’라고 소개한 만큼,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노래했다.

 

성악 전공자인 정승원의 보컬이 원곡의 분위기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무대였다. 진정성이 담긴 그의 힘 있는 감정 표현이 엄청난 흡인력을 발산했다. 정승원이 417표를 얻어 1승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서문탁이 세 번째 무대를 밟았다. 서문탁은 존 레논의 ’Imagine’을 선곡해, 자신만의 록 스피릿으로 재해석했다. 서문탁 특유의 목소리로 새로운 색을 입은 ‘Imagine’은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었다.

 

무대 중간 등장한 대규모 합창단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무대를 꽉 채웠다. 오은영은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남편이 생각난다. 그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무대였다”라고 감탄했다. 서문탁이 430표의 고득점을 내며 정승원의 2승을 저지했다.

 

네 번째 무대에 우디가 호명됐다. 우디는 “오은영 박사님을 캘리포니아로 보내드리겠다”라고 선언하며 이글스의 ‘Hotel Califonia’를 불렀다. 이국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연출 속에서 우디는 여유 넘치는 매너로 무대를 이끌었다.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우디의 보컬이 곡과 어우러지며 여행을 떠난듯한 기분을 선사했다. 우디는 무대의 엔딩을 ‘치얼스’란 멘트로 채우며 유쾌한 매력도 더했다. 서문탁이 또 한 번 승리하며 승자석을 지켰다.

 

김기태가 이번 1부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김기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불렀다. 김기태는 특유의 짙은 음색으로 노래의 서사를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김기태의 농도 짙은 호소력이 듣는 이들 모두의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감정의 고저가 물결치며 더욱 먹먹한 감정을 터치했다.

 

이날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서문탁이었다. 서문탁은 오은영 박사가 따뜻한 포옹과 함께 건넨 트로피를 품에 안고 “감사합니다”라며 명곡판정단에게 인사했다.

 

한편, 이번 ‘명사 특집 오은영’ 편은 오은영 박사의 연애와 결혼 비하인드부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들이 전해지며 ‘인간 오은영’의 면면을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오은영의 인생곡들이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재해석으로 다시 탄생하며 풍성한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불후의 명곡' 730회 방송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오은영 박사님 진짜 현실 부부네. 너무 귀여우심”, “머쉬베놈 이게 문화고 예술이지. 독보적인 음악성 대박이다”, “정승원 목소리에 진심이 담겨 있네요. 말 그대로 큰 위로가 됐습니다”,

 

“역시 서문탁 형님 듣는 내내 소름. 혼자 다른 마이크 쓰는 줄 알았어요. 눈물 흘리고 갑니다”, “우디 허스키 보이스 매력 있다. 마지막 잔 든 엔딩 재치까지 다 잡음”, “김기태 정말 말이 필요 없는 무대. 명품 허스키 보이스에 심장이 아려 와요”, “오은영 박사님 아버지 얘기 눈물 났네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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