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천상무, 아쉬운 패배 속 빛났던 문현호 선방쇼

  • 등록 2025.11.09 18:10:01
  • 조회수 2

 

[참좋은뉴스= 기자] 김천상무가 지난 경기에 이어 아쉬운 패배에도 또 하나의 수확을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8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R 홈경기에서 강원FC에 0대 1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포항전에 이어 결과는 아쉬웠지만, 김천상무는 첫 경기에 나서는 문현호의 활약이라는 수확을 얻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천상무 데뷔전을 치르는 문현호가 지켰다. 백포는 박철우, 김민규, 이정택, 김태환이 구축했다. 중원에는 박태준, 이찬욱이 위치했다. 양쪽 날개에는 김주찬과 고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이어 최전방에 이건희와 박세진이 포진했다.

 

문현호 데뷔! 아쉬운 실점에도 빛난 선방쇼

 

김천상무는 전반 시작 직후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김태환의 슈팅까지 이어가며 포문을 열었다. 초반 기세를 제압하려는 강원의 반격도 거셌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하며 두 차례 연속 슈팅을 날렸다. 전반 중반에 접어들 때까지 강원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김천상무도 점차 공을 소유하며 압박을 풀어가기 시작했다.

 

전반 25분, 강원의 페널티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이 수비벽에 걸리며 코너킥이 선언됐다. 이어 약속된 세트피스 전술로 고재현이 슈팅을 시도하며 첫 골을 노렸다. 아쉽게 기회를 놓친 뒤 전반 30분, 강원의 반격에 실점을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던 김민규가 부상을 당하며 김현우와 교체됐다.

 

강원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전반 35분, 강원의 역습에서 문현호의 연속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전반 막바지 김천상무는 빠른 역습으로 이건희의 슈팅을 만들어 내며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총 공세에도 아쉬운 무득점, “서울전 뒤 마지막 홈경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김천상무는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를 뒤집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전병관, 이수빈이 교체로 필드를 밟았다. 또한, 전반보다 더욱 라인을 끌어 올리며 강원을 압박했다. 최전방 공격수 이건희도 움직임의 폭을 넓혔다. 후반 60분, 전병관과 김태환의 연속 슈팅으로 강원을 위협했다.

 

계속되는 공격 시도에도 강원의 골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후반 73분, 김인균이 교체로 들어가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마지막 교체 카드로 민경현이 경기장을 밟았다. 동점을 노리는 김천상무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85분, 유기적인 전개 이후 박태준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과감한 슈팅 시도가 이어졌다. 전병관도 먼 거리에서 슈팅을 때리면서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끝내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0대 1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이제 서울 원정 이후 마지막 대전전 홈경기가 남았다. 마지막까지 팬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11월 22일 서울 원정 이후 30일 일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38R 홈경기이자 2025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뉴스출처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