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마지막 썸머' 이재욱, 최성은과 관계 개선 위해 비장의 한 수 꺼냈다! ‘흐뭇 엔딩’

  • 등록 2025.11.10 18:31:46
  • 조회수 1

 

[참좋은뉴스= 기자] 이재욱이 최성은에게 마지막 조건을 내걸었다.

 

어제(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4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파탄고등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사를 위해 마을 주민 설득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경을 향한 도하의 본격적인 직진 모멘트가 발동됐다. 하경은 도하의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기다리고만 있는 건 지난 2년이면 충분해”라는 말을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파탄고등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에서 빠지기 위해 전예은(강승현 분)에게 프로젝트 이관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하경의 의사와는 별개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도하와 하경의 파탄고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동상이몽 공조가 시작됐다.

 

하경은 먼저 ‘파벤져스’ 이장 5인방을 찾아가 폐교 리모델링을 반대하도록 설득했다. 그러나 하경의 계략에도 도하는 파탄면에서 유명한 두견주(진달래꽃으로 만든 술)라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며 이장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이후 고 이장(김기천 분)은 윷놀이로 천문대 찬성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선언, 부녀회장(이수미 분)의 감독하에 도하, 하경 대 파벤져스의 치열한 윷놀이판이 펼쳐졌다.

 

팽팽한 접전 끝에 도하와 하경은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리를 확정 짓고 해맑게 웃는 하경을 본 도하가 덩달아 미소를 지으며 “드디어 돌아왔네. 내가 알던 그 송하경이”라고 내레이션을 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땅콩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하경은 다시 평소처럼 날 선 태도를 보였다.

 

도하는 하경의 차가운 말투에 물러서지 않고 "나는 널 보면 널 좋아했던 그 시절 내가 생각나. 그러고는 좋아한다고 제대로 말도 못 하고 돌아갔던 내가 생각나고"라며 거침없이 직진했다.

 

도하와 의미 없이 갈등만 이어간다 생각한 하경은 서수혁(김건우 분)을 찾아가 땅콩집을 포기하고 소를 취하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도하는 그녀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붙잡았지만, 하경은 단호했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었던 도하는 8월 31일 천문대 준공 날짜까지 함께 살아보고 그때도 아니다 싶으면 정말로 하경의 인생에서 사라져 주겠다며 최후의 조건을 꺼내 들었다.

 

한편 심란한 하경은 식당에서 수혁과 만났다. 두 사람은 음식을 두고 으르렁거리다가도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한 층 가까워졌다. 수혁의 사무실로 자리를 옮긴 하경과 수혁은 빙고 게임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방송 말미 도하는 땅콩집의 전반적인 부분을 수리해 하경을 감동하게 했다. 하경은 무너진 안담장이 복구되고, 물푸레나무와 꽃이 심어진 집 풍경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들은 하경의 엄마가 만든 두견주를 두고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물장난하기도 했다.

 

결국 하경은 도하의 마음을 이해했다는 듯 그의 조건을 수락했다. 기뻐하는 도하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를 예고하는 엔딩은 다음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백도하, 송하경 혐관 로맨스 진짜 맛도리”, “헐 도영이가 죽었다니. 충격적”, “하경한테 도영은 가족처럼 의지를 많이 한 존재, 도하는 설레는 존재인걸까”, “OST가 드라마랑 딱이네. 완전 찰떡”,

 

“김건우 딕션 왜 이렇게 좋아”, “이재욱, 최성은 둘 다 연기 잘해서 집중된다”, “도하 하경 꽁냥거리니까 넘 좋다”,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이제 로맨스 시작하겠네. 점점 더 재밌어지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5회는 오는 15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