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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나눔데이부터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까지, 종로 복지 성과 공유

  • 등록 2025.11.17 08:11:35
  • 조회수 1

동별 복지사업, 가정폭력 피해자 위해 민관경이 머리 맞댄 사례 등을 발표

 

[참좋은뉴스= 기자] 종로구가 11월 18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공예박물관(율곡로3길 4)에서 '통합사례관리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는 종로에서 복지를 한다’라는 표어 아래 그간 추진해 온 복지사업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연다. 복지기관 종사자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무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종로의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다. 작품은 위기에 놓인 한 가족이 통합사례관리사를 만나 민·관·경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봄을 맞이하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전한다.

 

이어서 동별로 추진했던 복지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청운효자동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해 진행했던 사랑의 짜장나눔데이, 숭인1동에서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있다. 이외에도 민·관·경이 가정폭력이나 노인학대 피해자를 위해 협업한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나눈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 자문과 강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실무자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전달한다.

 

종로구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통합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별 특화사업을 확산해 지역복지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2024년 9월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의 허브 역할을 할 ‘종로복지재단’을 출범해 공공-민간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매해 종로복지박람회를 통해 종로구의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며 ‘현장 중심 복지, 주민 체감 복지’를 실현하는 데도 앞장선다. 올해는 지난 9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6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맞춤형 지원과 촘촘한 자원 연계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공동체 종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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