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임준 군산시장, 2026년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

  • 등록 2025.11.24 15:33:13
  • 조회수 1

“한병도 예결위원장·전북지역 국회의원 잇달아 면담… 핵심 현안 국회 단계 집중 건의

 

[참좋은뉴스= 기자] 2026년 국회 국가예산심의가 최종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군산시가 핵심 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강임준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박희승 예결위원 및 신영대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강임준 시장은 박희승 국회의원(예결위, 복지위)를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새만금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총사업비 5,984억원)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가 단위의 연구·기업지원·인력양성 기능을 갖춘 거점이 부재한 현실을 지적하며, 군산 새만금이 고령친화·첨단의료산업의 국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도 연구용역비 1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신영대 국회의원과 국회 심의 대상 사업에 대한 전략회의를 가진 뒤,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함께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미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489억원) ▲국립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총사업비 1,500억원) 등 시민 안전 기반 확충의 시급성을 집중 설명했다.

 

강임준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해수면 상승 등으로 도심 배수 취약지역 관리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미룡지구 정비는 시민 안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미 내년도 정부안에 ▲총사업비 3,000억원 규모의 상습침수지구 정비사업 예산을 확보한 만큼, 미룡지구 정비사업까지 추가 반영해 도시 배수 인프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국립의용소방대연수원과 관련해서는 “대형 재난 대응이 고도화되는 시점에서 현장 대응 인력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상설 훈련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군산이 의용소방대의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도시라는 점과 해당 사업이 대통령 지역공약이라는 점을 근거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8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군산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시설 확대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 내년도 예산 증액이 필요성을 설명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시기에 새만금과 군산 산업단지가 적기에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국회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의 현안사업들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적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는 핵심 과제.”라며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핵심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26년 국가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국회 단계 대응을 강화하며, 남은 심의 과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