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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라오스 미래포럼 개최

  • 등록 2025.11.24 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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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평화와 안정’, ‘성장과 혁신’, ‘상호 이해와 인적교류’를 주제로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참좋은뉴스= 기자] 외교부는 11월 24일 오후 서울에서 '한-라오스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제1세션 :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 '제2세션 :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제3세션 :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로 구성됐으며, 양국 외교부, 전문가, 기업인, 학계 등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한국과 라오스 양국이 1995년 재수교 이후 정치·경제·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을 평가하고,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간의 양국 관계를 더욱 포괄적이고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 차관보는 양국이 기존의 협력에 더해 인프라, 핵심광물,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확대·심화하여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한-라오스 관계에 대한 포럼 참석자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퐁사뭇 안라완(Phongsamouth Anlavan) 라오스 외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국과 라오스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활발한 인적교류 및 한국의 다양한 라오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하고, 올해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격상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진 각 세션에서 패널들은 △초국가범죄를 포함한 역내 문제 대응 △핵심광물, 인프라, 기후변화 등 미래전략 분야 협력 증진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을 위한 인적·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패널들은 양국 관계가 ‘청년기’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 들었다고 평가하고, 그간의 협력 성과와 기회를 다각도로 점검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포럼은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 관계자와 학계, 기업 등이 함께 모여 양국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30년간의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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