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민석 국무총리,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현장 방문

  • 등록 2025.11.25 20:10:41
  • 조회수 1

세계 7위 규모로 성장한 K-팝 시장에 걸맞는 공연 인프라 확보 필요 강조

 

[참좋은뉴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5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에서 건립 중인 서울 창동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 세계적인 K-팝 열풍 속에서 K-컬처 확산의 핵심 인프라인 공연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민간투자방식(BTO)으로 건립 중인 서울 아레나는 ’27년 완공 예정으로 아레나 1.8만석, 중형공연장 2천석 등 최대 2.8만명(좌석 1.8만명, 스탠딩 1만명)을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의 실내 공연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 총리는 현장 도착 후 안전모를 착용하고, 직접 호이스트(건설용 리프트)를 탑승하여 건립 현장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서울 아레나 건립 공사를 총괄하고 있는 오지훈 서울 아레나 대표이사로부터 공사 진행률, 안전성 확보, 관람객 동선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받고, “아레나는 대표 실내 공연장으로 K-컬처의 중심이 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시공과 차질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국내 공연 건수는 1.6배, 티켓 판매액은 약 4배 증가하여 세계 7위 규모로 성장한 음악시장에도 불구하고 대형 공연장은 전국에 걸쳐 8개에 불과하며, 그중 서울은 잠실주경기장의 리모델링으로 서울월드컵 경기장이 유일한 상황인만큼, 공연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김 총리는 공연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문화 정책을 넘어 미래 산업 전략이라며 문체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공연시설을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정부는 기존의 다목적시설과 체육시설 등을 대중음악 공연장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소음방지·음향보완, 무대조명 등 공연편의시설과 잔디 등 시설복구 지원 등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고, 국회심의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아레나에 이어 청라돔, 고양K컬쳐밸리 등 순차적으로 계획중인 민간공연시설의 개관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공연시설 확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에 4~5만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 아레나 건립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김 총리는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가 문화콘텐츠산업과 공연장 등 인프라에 투자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고,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며 K-컬처 확산의 전진기지인 공연장 확충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서울 아레나가 예정대로 27년에 개관해 국⸱내외 아티스트와 팬들이 찾는 글로벌 문화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서울시가 협업하여 교통, 숙박 등 여러 문제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포스트APEC의 핵심과제 중 하나가 문화관광 활성화이며, 금일 서울 아레나 현장방문을 기점으로 복합 아레나, 문화가 있는 거리, 문화가 있는 시장 등 문화관광프로젝트 중심으로 행보를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뉴스출처 : 국무총리실]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