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금융위원회,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 제7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개막

  • 등록 2025.11.26 12:31:12
  • 조회수 1

99개 부스, 1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역대 최대 규모

 

[참좋은뉴스= 기자]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국내외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해외정부·기관 등의 참여 속에 11월 26일 ~ 11월 28일,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99개 부스, 128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K-핀테크 30 선정식’을 비롯해 세미나·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전등록도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11월 25일 17시 기준 5,200명 이상)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제2전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10시)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윤한홍 정무위원장, 해외 연사 및 금융회사·핀테크 기업·금융협회의 대표·임직원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위원회 이억원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는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고, “정부도 ‘AI 3강 국가’ 실현이라는 국가비전 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이억원 위원장은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와 금융 AI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핀테크 기업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 및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 출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거시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또, “단순히 핀테크에 AI 기술이 더해지는 것에 그치면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금융이 우리 모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 솝넨두 모한티 GFTN CEO, 키란 쿠마르 케사바라푸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산업솔루션 및 아키텍처 디렉터 등 국내외 연사들의 축사와 기조연설도 이어졌다. 특히, 기조연사로 나선 키란 쿠마르 케사바라푸는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금융의 패러다임’에 관한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에 우리가 맞이할 금융의 모습을 소개했다.

 

26일 오후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망한 핀테크 기업에게 선정서를 수여하는 ‘K-Fintech 30’ 선정식이 진행된다. 올해도 유망 기업 10개사가 ‘K-Fintech 30’에 선정될 예정이며, 이 중 2개 기업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전달하여 많은 핀테크 기업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스케일업펀드·세컨더리펀드 조성 추진을 통한 신규자금 공급 및 회수 지원, 핀테크 기업에 대한 레퍼런스(Reference) 형성 및 해외진출 기회 제공, 토큰증권(STO),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같은 제도적 뒷받침 실시 등 향후 정책에 대해 밝히며, “핀테크가 발전하여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서, 권대영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핀테크 업계와 투자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핀테크가 디지털 대전환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K-Fintech 30’ 선정 기업에 대한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총 99개 부스로 구성된 핀테크 전시관에서는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기술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핀테크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글로벌관, 협력관 네 개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올해는 글로벌 박람회로 발돋움하는 만큼 글로벌관을 대폭 확대(2024년 15개 기관 → 2025년 31개 기관)하여 글로벌 관점에서의 최신 핀테크 흐름을 전시한다.

 

핀테크관에서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이고, 금융관에서는 금융회사가 기존 금융서비스에 핀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의 쇼케이스를 열기도 한다. 글로벌관에는 해외 유니콘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차원의 선도적인 금융 기술을 전시하고, 협력관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교 및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등이 참여해 핀테크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1·2전시장 각각의 무대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문분야별 핀테크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이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AI를 활용한 핀테크 모델, 디지털 자산, 핀테크 투자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모든 세미나가 금융위원회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공간 제약을 탈피한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전시관과 세미나 외에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를 티셔츠에 즉석 인쇄하거나, 나의 아바타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AI 포토부스는 AI가 개인의 취향을 찾아준다는 행사의 주제처럼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대형 화면을 통해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글로벌 핀테크의 흐름 파악과 국가별 산업 동향 비교도 한눈에 할 수 있다. 아울러, 작년에 비해 확장된 공간(약 1.6배 이상)을 적극 활용, 관람 공간 및 휴게 공간을 대폭 확대해 관람 편의성을 개선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금융위원회]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