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서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운동장, 한산모시체육관, 장항게이트볼장 등 종목별 특성에 맞는 전문 시설에서 진행된다. 주요 경기는 8~9일 집중 운영되며, 그라운드골프는 10일, 피크골프는 11일 각각 별도 일정으로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군수배 대회가 11회를 맞으며 서천 생활체육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며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육 진흥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이 빛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면 지역 학교 살리기를 위한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준공과 함께 전 세대 입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4억원을 투입해 마산면 신장리 373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9호를 건립한 것으로, 올해 8월 준공과 함께 9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앞서 2월 1차 입주를 통해 천안·아산에서 온 3세대가 먼저 정착했으며, 10월 말까지 전 세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주 현황도 의미가 크다. 대전·경기·강원 등에서 부모와 학생 31명이 새 보금자리로 이주했고, 이 중 마산초등학교에 13명, 병설유치원에 4명이 신입·전입 학(원)생으로 등록했다. 특히 마지막 모집에서는 3세대 모집에 20가구가 신청(경쟁률 6.6:1)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과 학교가 함께 살아가는 모델을 마련했다”며 “면 지역 학교 통폐합 위기를 막고 인구 유입으로 지역 활력을 높여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마산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화양면에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생 청소년상담아카데미 2차’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심리학 전공생이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상담사의 세계’를 주제로 ▲청소년 상담사와 임상심리사의 차이 및 주요 역할 ▲청소년상담사 및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 과정 ▲청소년 상담사 및 임상심리사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으로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정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24세 이하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크리스마스 기념공연 ‘KCM · 왁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M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은 감정선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왁스는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색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두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1566-0155)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은 음악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KCM과 왁스의 깊은 감성으로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 등 사업장 17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83기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종합운동장과 축구센터, 한들문화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해왔다. 최근 종합운동장 내 충전시설 설치를 끝으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완비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탄소중립 실현,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 확대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친환경 정책과 연계해 천안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내달 22일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독서 골든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한 가정 한 책 읽기’사업의 일환으로, 5~ 13세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선정도서 ‘멀쩡하네’·‘자개장 할머니’와 관련 퀴즈를 풀면 된다. 행사를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골든벨은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책으로 대화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교육과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68명으로 대상으로 농업기계 기본 조작과 점검요령, 사고예방 수칙 등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산간오지마을로 찾아가는 순회기술교육을 통해 1,303대의 농업기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센터는 농업기계 안전이용 리플릿과 트랙터 및 경운기용 반사판을 제작·보급해 농업인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특히 반사판은 농업기계 후방추돌 사고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나 안전수칙 미이행에서 발생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함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남구는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제설함 116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했다. 이중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제설함은 교체하고, 모래주머니 총 9,700개를 보충했다. 앞서 동남구는 제설차량과 염수 살포기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폭설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제설함은 긴급 상황시 주민들이 직접 활용해 초기 제설 작업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보건소는 세계자살유족의 날을 맞아 내달 12일 박경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자살유족의날은 1999년 미국에서 처음 제정된 이후 매년 11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함께하고 있다. 시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슬픔을 나누며 위로받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박경임 작가는 ‘슬픔은 발효중’의 저자이자 박경임애도상담연구소장으로, 유가족의 상실과 애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콘서트에는 천안시민과 자살유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5일까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세계자살유족의날은 유족의 아픔을 사회가 함께 품고 기억하는 날”이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유족들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생명존중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천안시 서북구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는 지난 5월부터 과점주주 일제조사를 실시해 48개 법인의 주주들로부터 2억 6,000만 원을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탈세 방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2023년 기준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었거나 기존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경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주식변동이 있는 157개의 법인 중 천안시에 부동산 등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으로부터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요건 충족 여부 및 취득세 신고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비상장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되었을 경우 해당 법인의 재산을 사용·수익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법인의 부동산등에 대한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천안시는 과점주주 일제조사를 통해 최근 3년 동안 취득세 등 3억 9,5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빈틈없는 세원관리로 탈루 세원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 시즌2’를 운영한다.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는 야간을 뜻하는 ‘별빛’과 순환형 버스를 뜻하는 ‘한바퀴’가 결합한 명칭이다. 별빛 한바퀴 시즌2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등 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 코스로 운영된다. 코스는 천안시청 시민의 종을 출발해 ▲종합터미널(아라리오조각광장) ▲천안타운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삼거리주막) ▲독립기념관 ▲홍대용과학관을 경유하며,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삼거리공원 등 야간관광지 주요 거점에서 푸드·공연·체험·관람존 등을 구성·운영한다. 별빛 한바퀴 시즌2 운영 기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재개장한 삼거리공원에서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푸드존과 인기 영화 상영, 재즈·버스킹 공연, 피크닉바구니 세트 대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야간경관과 조명이 어우러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에서는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강진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총 500여 점의 국화 화분을 전시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국화 전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강진읍 중앙로와 영랑로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시된 국화는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지난 25일에 개최한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와 연계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소개하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국화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강진의 가을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사계절 테마 꽃 식재와 조형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군민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다산실학연구원 주최로 열린 석학초빙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소설가 설흔이 초청돼 ‘젊은 정약용의 성공과 실패’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저서 ‘젊은 정약용의 말꽃모음‘을 중심으로 다산 정약용의 청년 시절 사상과 인간적인 고뇌, 그리고 시대적 도전 속에서 피어난 사유의 힘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설흔 작가는 “다산의 젊은날은 좌절이 아닌 준비의 시간이었다”며, 오늘날 청년 세대에게도 끈기와 성찰의 중요성을 전하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석학초빙강좌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정신과 인간적인 면모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연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지역 군민, 해설사, 직장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사인회가 이어지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다산박물관장은 “설흔 작가의 강연을 통해 다산의 사상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석학초청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문화행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이 지난 25일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에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의 도덕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강진군의 청렴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의 의미를 한층 강화해 캠페인 현장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 배부와 청렴 다짐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진군은 올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비롯해 강진 청자축제,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축제, 전라병영성축제 등 주요 지역축제 현장에서 총 7회에 걸쳐 청렴운동을 전개하며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청렴메시지 카드를 부착한 화분을 관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 전달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한 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이러
[참좋은뉴스= 기자] 제48회 전라남도 민속예술축제가 ‘전남의 얼과 흥, 강진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27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전남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계승하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는 전남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올해는 전남 17개 시·군에서 26개 단체(일반부 17팀, 청소년부 9팀)가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민속예술 경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전라남도립 어린이국악단의 흥겨운 국악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일반부 1부 경연이 열려 보성 푸르미예술단, 강진문화원, 진도민속놀이진흥회 등 9개 단체가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전통과 흥을 뽐냈다. 둘째 날은 일반부 2부 경연으로 순천, 담양, 곡성, 광양, 해남 등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청소년부 경연이 진행되며, 강진 옴천초등학교를 비롯한 9개 학교·단체가 참여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