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청양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양 매운맛 골목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양관광두레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주제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청춘거리 일대 상점과 지역 소상공인이 힘을 모아 골목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축제 기간에는 ▲매운맛 골목마켓, ▲골목 스탬프투어, ▲복불복 떡볶이 파티, ▲허브 족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고추빵, 고추피자, 고추아이스크림, 고추라떼 등 이색 먹거리들이 인기를 끌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재료를 찾아 나만의 떡볶이를 완성하는 ‘복불복 떡볶이 파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약 1천여 명이 방문했다. 매운맛 골목마켓에 참여한 인근 상점과 부스 업체들은 축제 기간 중 방문객 증가로 활기를 되찾았으며, 복불복 떡볶이 파티와 스탬프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가 이어지며
[참좋은뉴스= 기자] 조선시대 대표적인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번암 채제공(1720∼1799) 선생의 추계 대제가 지난 26일 청양군 화성면 구재리 상의사에서 봉행됐다. 이번 제향은 평강채씨대종회(회장 채규열)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종친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헌관과 집례는 종친들이 맡아 엄숙한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상의사는 1824년 채제공 선생의 고향 터에 세운 영당으로,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1989년 영정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영당을 재건했으며, 영정은 2006년 보물 제1477-2호로 승격됐다. 채규열 회장은 “제향에 참석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번암 선생의 추계 대제를 지내고 있으니 종친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 채제공 선생은 1743년 문과에 급제한 뒤 우의정·좌의정을 거쳐 1793년 영의정에 오른 조선의 명재상이다. 상의사는 외삼문을 지나 안마당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선생의 문집 번암집(樊巖集)을 보관하는 장판각, 오른쪽에 학습 공간인 경모재가 배
[참좋은뉴스= 기자] 청양군이 오는 1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증대와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분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해 선착순 150명 마감시 종료되며,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만원권(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만원권)이 증정된다. 군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더 많은 인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으로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홈페이지를 통해 청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NH) 창구에서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경품 발송 대상자 안내는 선착순 마감 후 10일 이내 개별 문자로 통지될 예정이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동시에 연말정산 혜택까지 미리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더불어 연말까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유입
[참좋은뉴스= 기자] 청양군이 지역의 국가유산 보존과 주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잡는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 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장기승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이기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현숙 국립공주대학교 실장 등 전문가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청양읍·정산면 일원을 중심으로 매장 유산 분포를 정밀 조사해 국가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주민의 토지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비 사업이다.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되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용역을 수행 중이다.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지하에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구역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을 추진할 때 지표조사가 필요하다. 그동안 평균 30일 이상 소요되던 조사로 인허가가 지연되고 비용 부담이 컸지만, 이번 정보 고도화를 통해 절차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국가유산청 공간정보서비스와 연계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개발 예정지의 매장유산 분
[참좋은뉴스= 기자] 지역 사회단체의 새 보금자리인 ‘청양군 다목적회관’이 지난 2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이날 관내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개관식을 진행했다. 청양군 다목적회관은 청양읍 칠갑산로4길 25-7에 위치하며 연면적 2,457㎡(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3년 6월 착공, 2025년 8월 사용승인을 거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86억 원(국비 9억, 도비 11억, 군비 66억)이 투입됐다. 흩어져 있던 사회단체의 사무·회의·교육 기능을 한곳에 모아 운영 효율을 높이고, 단체 간 협업과 자원 연계를 상시화하기 위한 거점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사무실과 회장실, 노인대학장실을 갖추고 프로그램실과 휴게공간을 함께 운영한다. 2층에는 자율방범연합대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가 들어서며, 층 내 중회의실·대회의실을 공동 활용해 정례회의와 교육, 합동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nbs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1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장 안전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험생이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내․외부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각 학교의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도 교육청이 합동 확인 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지진 △화재 △옥외시설물 △재해복구 △전관방송설비 △한파 대비 등이다. 특히, 시험 중 돌발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전관방송설비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피난통로 내 적재물 방치 여부 등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학교는 지난 24일까지 자체 점검을 완료했고, 교육지원청과 도 교육청은 31일까지 합동 확인 점검을 마무리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 또는 시험장 변경 조치를 시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수업전문가(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수업 심사가 후반기에 접어들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업 심사는 심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연수에 참여한 심사위원 142명을 중심으로 수업선도교사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128명과 수업명인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2명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반영한 수업 설계, 학생 주도성, 질문과 상호작용, 피드백 등 교실 내 실제 수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업 심사는 9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7일까지 연구수업과 일상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실시하는 별도의 활동 실적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수업 심사를 통해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을 실천하는 교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 심사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류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를 위해 ‘경북 진학지원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학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대상 면접 역량 강화 특강 △권역별 대입상담실을 통한 실전 1:1 면접 지도 △자체 제작 제시문 기반 면접 △의예과 MMI(다중 미니면접) 모의 면접 △2025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 △경북진학온(ON)을 통한 AI 기반 면접 플랫폼 운영 등 학생 맞춤형․실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시문 기반 면접’과 ‘의학 계열 MMI 면접’은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문항을 제작하고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사전 신청에 따라 두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면서, 인문․자연 계열별 면접 이론 강의와 MMI 면접 실습을 함께 들으며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인 준비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5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는 4학급 이하 소규모
[참좋은뉴스= 기자] 동해시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통행량이 많은 묵호역사거리와 한섬입구 및 중앙로 237앞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스마트폰 사용이나 다른 곳에 집중하여 신호를 놓치기 쉬운 보행자(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시각적으로 신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심리적인 저지선 역할을 하여 무단횡단을 줄이는 효과도 있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해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에도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많은 주요 교차로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참좋은뉴스=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동해시 묵호 지역에서 야간 도보관광을 즐기는 ‘묵호 라면 야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뚜벅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묵호 지역의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동해시 대표 지역생산품인 묵호태를 생산하는 덕장마을 지역을 알리고자 준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해랑전망대를 출발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대 산책길, 바람의 언덕, 논골담길, 덕장마을, 문화팩토리덕장카페를 거쳐 묵호항과 마을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해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묵호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마지막 도착지인 문화팩토리덕장에서는 묵호태를 활용한 ‘묵호태 라면’을 시식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부터 동해DMO 홈페이지 가능하며, 회당 참가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1인 10,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료와 라면 키트가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묵호의 밤바다와 조용한 도시 야경을 느끼며 도보 관광을 즐
[참좋은뉴스= 기자] 동해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5년 '동해를 담다'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해시를 배경으로 한 관광·문화·여행 등 감동적이거나 창의적인 스토리를 20~60초 이내 영상으로 표현하는 숏폼 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추진됐다. 공모 결과, 총 4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창의성, 영상미, 흥미성, 작품성 등 4개 심사기준을 토대로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개별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6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민수-Do you want to play Donghae? 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김성철-나홀로 동해여행, 지영훈-최적의 여행지 동해, 이밖에도 장려상 3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동해시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비롯해 각종 축제, 관광홍보 행사,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
[참좋은뉴스= 기자] 동해시는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동안 동해페이 캐시백 혜택을 기존 20%에서 25%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해시가 민생회복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20% 캐시백 정책에서 5%를 추가 인상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동해페이를 50만 원 사용하면 기존 10만 원에서 12만5천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게 된다. 이는 국비 5% 지원으로 2020년 동해페이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에는 기존 25%에서 30% 캐시백이 적용되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는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동해페이 대규모 할인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
[참좋은뉴스= 기자] 홍천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안전보건 교육 및 산업재해 예방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차로 10월 21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로 10월 22일 수급인(도급·용역·위탁사업 관계자) 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감독관이 강사로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도급 관계에서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10월 22일에는 수급인들과 함께, 10월 24일에는 공무원들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안전구호를 제창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급·용역·위탁사업은 다양한 현장이 연계되는 만큼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라며, “이번 교육과 결의대회를 통해 공무원과 수급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
[참좋은뉴스= 기자] 도심의 화려한 불빛 대신 농촌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홍천군은 오는 10월 31일, 화촌면 고인돌 캠핑장에서 ‘제2회 홍천 할로윈 호박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천군민 100명을 초청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는 지역 밀착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홍천 호박’을 축제의 상징으로 내세우며, ‘할로윈 하면 호박’이라는 메시지를 지역 안팎에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가족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박 요리 중심의 저녁 만찬(디너 파티) ▲호박 양초 만들기 체험 ▲동홍천 수제 맥주 시음 ▲분장 콘테스트(코스프레 콘테스트) ▲마술 공연 ▲운동장에서 대형 모닥불 행사(캠프파이어)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할로윈 분장 의상(코스튬)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이색적인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참좋은뉴스= 기자] 홍천시니어클럽은 10월 27일 화촌면 등 5개 면 지역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000여 명을 시작으로, 28일에는 홍천읍 참여 어르신 1,000여 명 등 이틀간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문화활동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함께하는 즐거움 속에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함께 걸어온 길, 문화의 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 시상식 ▲국극 '선화공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보람과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홍천군은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안석현) ▲홍천시니어클럽(관장 허문순) 등 3개 기관에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군 전역에서 총 74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