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개발 제한 구역(그린벨트) 내 학교시설을 증축할 때 교육감의 승인만으로 가능하게 되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법 개정 이전에는 그린벨트 내 학교의 경우 이미 건축물이 있더라도 새로운 시설을 증축하려면 교육감의 승인뿐만 아니라 해당 시장이나 군수의 건축 허가까지 받아야 했다. 그러나 법 개정으로 체육관, 급식소 등 학생 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더 신속하게 확충할 수 있게 됐으며, 행정력 낭비와 기관 간 불필요한 갈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 의원(경기도 수원시)이 대표 발의했으며 경남교육청 시설과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김 의원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개정 건의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재 그린벨트 내 위치한 학교는 경남 지역 14개 학교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59개 학교에 달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그린벨트 내 학교의 시설 증축이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라
[참좋은뉴스=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적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성장하는 교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초등 수업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저경력 교사를 포함한 초등 교원들이 참여했다. 수석교사들의 수업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수업의 실제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의 실천 전략을 나누며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함께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수업성장 사례나눔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열어보며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수업 혁신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진천교육지원청]
[참좋은뉴스= 기자]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은 27일 군청에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학생들이 당면한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삶을 중심으로 총체적 지원이 가능한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역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영월 더나은교육지구는 세 가지 주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영월 교사 교육과정 자율화 운영 지원 및 연합 연구회 지원, 둘째, 진로 진학 지원 프로그램과 영월愛 두루 배움길, 농촌체험교실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진로 교육을 확대하며, 셋째, 가족 동아리 지원, 마음누리 문화예술 공연, 마을 건강 프로그램, 아카데미 특강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 연장으로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영월군만의 특색을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첫 학교인 가칭 ‘명지6유치원’과 ‘명지6초등학교’, ‘명지4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에 학생을 배치해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그동안 각급 학교 설립 준비에 만전을 다해 왔다. 가칭 명지6유·명지6초·명지4중 설립계획이 이날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명지6유치원은 4,977㎡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18학급 규모로, 명지6초는 16,738㎡ 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44학급 규모로, 명지4중은 1만3,267㎡ 부지에 특수 1학급을 포함한 25학급 규모로 신축, 2029년 3월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명지지구는 동북아 중심 국제업무 신도시 건설 및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으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다. 1단계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등 1만 6,775세대가 입주하여 유치원 6개원, 초등 5개교, 중학교와 고등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영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을 구성·운영했다. 홍보단은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의무, ▲신분증 확인 철저, ▲청소년 보호 책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흡연예방 스티커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담배 구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흡연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단 활동은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천교육지원청]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상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열고, ‘독서인문교육’을 주제로 정책과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BSi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중계를 진행해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곽명철 연구사가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전라남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팀 유동춘 장학사가 도교육청의 전남독서인문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 개그맨에서 유명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씨는 ‘고전이 답했다’를 주제로 심도있는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곽명철 연구사, 유동춘 장학사, 고명환 씨가 패널로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패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독서인문교육의 방향과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독서인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기
[참좋은뉴스=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와 함께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까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이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전에는 제21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0교, 72팀, 총 946명의 학생이 대전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총 18개 종목에 걸쳐 전국의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축전은 10월 25일 육상과 플라잉디스크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첫날부터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빛을 발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육상 종목에서는 가수원초등학교가 여초부 100m 1위, 멀리뛰기 3위, 400mR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충남여자중학교는 여중부 100m 1위, 400m 1위와 3위, 1000mR 1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nbs
[참좋은뉴스=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영동 월류봉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다짐 결의대회 및 소통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굳게 다지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대전서부교육가족 우리 모두 多가치 청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청렴한 마음’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어 자연 속에서 마음을 환기하고 서로 소통하며, 스스로의 청렴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청렴 결의대회는 청렴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소통이 함께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참좋은뉴스=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에 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동부교육지원청 주관 신규 학원(독서실)·교습소 설립 운영자를 대상으로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격월 주기로 번갈아 주관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규 운영자 연수는 학원법 개정 사항 등의 학원법 관련 교육, 지도점검 사항, 주요 지적사항,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원·교습소 운영 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학원·교습소 지도점검 시 학습자 모집 광고 표시 위반, 교습비 미게시, 강사 채용 및 해임 미통보 등 많이 지적되는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들이 연수를 통해 학원법을 준수하며 학원의 건전한 운영 풍토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황촌마을활력소 및 황촌 일대에서 관내 5개 학교 도시재생·탄소중립 동아리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 도시재생 현장 탐방 & 용기내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하여 마을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된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도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행복황촌 마을기업 협동조합 정수경 이사장의 ‘도시재생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황촌 마을 탐방을 마친 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인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 용기내 챌린지는 다회용기를 가지고 황촌 일대 카페를 이용하는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행사에 참여한 계림고 교사(정현숙)는 “도시재생 탄소중립 동아리